본문 바로가기

취미263

후회없이 살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살 수만 있다면 용혜원 나에게 주어진 삶 동안 기거해야 할 공간이 얼마나 될까 아무리 넓다 한들 아무리 좁다 한들 지구의 어느 한 모서리 한 귀퉁이에 살며 잠시 잠깐 머물다 갈 텐데 욕심내며 산다 하여도 내 것이 얼마나 될까 늘 숨 잘 쉬며 살아가는 듯해도 마지막 남은 숨까지 몰아쉬면 이별인데 무슨 속셈으로 무슨 욕망으로 남을 속이고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갖느가 오래만 산다고 행복할까 살며 느끼며 세상에 익숙할 때쯤이면 뒷모습조차 남겨두지 못하고 죽음이란 낯선 곳으로 떠나야 하는 인생살이 세월이 흘러만 간다 하여도 툴툴 털어버리듯 아무런 미련없이 아무런 후회없이 살 수만 있다면 언제 떠난다 하여도 그 얼마나 행복할까 희 망 청춘은 퇴색되고 사랑은 시들고 우정의 나뭇잎은 떨어진다 그러나 어머니의 .. 2015. 4. 15.
어떤 허물 때문에 나를 버린다고 하시면 어떤 허물 때문에 나를 버린다고 하시면 나는 그 허물을 더 과장하여 말하리라. 나를 절름발이라고 하시면 나는 곧 다리를 더 절으리라. 그대의 말에 구태여 변명 아니하며 그대의 뜻이라면 지금까지 그대와의 모든 관계를 청산하고 서로 모르는 사이처럼 보이게 하리라. 그대가 가는 곳에는 아니 가리라. 내 입에 그대의 이름을 담지 않으리라. 불경한 내가 혹시 구면이라 아는 척해서 그대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그리고 그대를 위해서 나는 나 자신과 대적하여 싸우리라. 그대가 미워하는 사람을 나 또한 사랑할 수 없으므로... - 세익스피어, 소네트 시집 중에서 사랑노래 - 나도 누군가에게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내가 그대 곁에 있어 그대가 외롭지 않다면 그대 눈물이 되어 주고 가슴이 되어 주고 그대가 나를 필요로 .. 2015. 4. 15.
그래도 사랑하라. 그래도 사랑하라.마더 데레사 수녀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거라고 비난 받을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 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 모른다 그래도 만들라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 지 모른다 그래도 도와줘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차일 것이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어라 모든 것은 지나간다 - 세실 프랜시스 알렉산더 모든 것은 지나간다 일출의 장엄함이 아침 내내 계속되진 않으며 비가 영원히 내리지도 않는다 모.. 2015. 4. 15.
누구나 그렇듯 나는 인생이, 누구나 그렇듯 나는 인생이,만남이 피곤해졌고 모든 인연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점 특별한 용무 없이 만나는 사람이 줄어들었다. 나는 예전의 나로 돌아가지는 못할 것이다. 황주리 에세이, 날씨가 너무 좋아요 中에서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나는 힘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힘내라는 격려의 말을 기대하고 있니? 그건 지금의 네게는 역효과야. ''힘내라, 열심히 살아라'' 라고 격려하는 소리들만 넘치는 세상, 이제 사람들은 그런 말로는 참된 힘이 솟지 않아.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너무 힘을 내려고 애쓰는 바람에 네가 엉뚱한 길, 잘못된 세계로 빠져드는 것만 같아. 굳이 힘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잖니? 인간이란 실은 그렇게 힘을 내서 살 이유는 없.. 2015. 4. 15.
이런 날 우연이 필요합니다 이런 날 우연이 필요합니다 이런 날 우연이 필요합니다 그 애가 많이 힘들어 하는 날 만나게 하시어 그 고통 덜어줄 수 있게 이미 내게는 그런 힘이 없을지라도 날 보고 당황하는 순간만이라도 그 고통 내 것이 되게 해 주십시오 이런 날 우연이 필요합니다내게 기쁨이 넘치는 날 만나게 하시어 그 기쁨 다는 줄 수 없을지라도 밝게 웃는 표정 보여 줘 잠시라도 내 기쁨 그 애의 것이 되게 해 주십시오 그러고도 혹시 우연이 남는다면 무척이나 그리운 날 둘 중 하나는 걷고 하나는 차에 타게 하시어 스쳐지나가듯 잠시라도 마주치게 해 주십시오 '이런 날 우연이 필요합니다' - 원태연 - 도전은 하면 할수록 유리하다. 세상에서 가장 이자가 높은 은행은 '도전'이라는 이름의 은행이다. 쓰면 쓸수록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2015. 4. 15.
행복은 갖지 못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행복은 갖지 못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가진 것을 즐기는 것이다. - 린 피터스 中에서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야... 잘해주든 못해주든... 한 번 떠나버린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사랑하는 사람이 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슬픈거야 .... - 위기철, 아홉살 인생 중에서 - 하루에 한번씩은 자기 자신에게 '난 행복한가?' 라고 물으세요. 그리고 '난 참 행복한 사람이야' 라고 주문을 외우세요. 행복한 사람은 행복을 어디서 찾을까 생각하지 않고, 지금 매 순간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류시화 "지구별 여행자"중에서 2015. 4. 15.
정말 한 순간에 정말 한 순간에 모든 걸 빼앗길 수 있는 게 삶이야. 우리 모두는 그런 순간이 언젠가 다가오겠지 두려워하며 살아가고 있는 거야. 더글라스 케네디, 빅 픽처 중에서 무엇을 잃어버리는 일이 꼭 나쁜 일은 아니겠지요. 기억위로 세월이 덮이면 때로는 그것이 추억이 될테니까요. 삶은 우리에게 가끔 깨우쳐줍니다. 머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마음이 주인라고... - 공지영,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중에서 개나 소나 쿨, 쿨.좋아들 하시고 있네. 뜨거운 피를 가진 인간이 언제나 쿨할 수 있을까?절대로 그럴 수 없다고 본다, 난. 내가 하나 가르쳐 줄까?진짜 쿨한게 뭔지? 진짜 쿨한게 뭐냐면진짜 쿨할 수 없단 걸 아는게 진짜 쿨한거야.좋아서 죽네, 사네 하는 남자가 나 싫다 그러는데오케이 됐어, 한방에 그러는거?쿨한.. 2015. 4. 15.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 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 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히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이해인, 어느 날의 커피 中에서 - 공간을 채우고, 시간을 채울 것을 계속 찾아가는 과정이 축적되면... 인생이 되는 게 아닐까? '물질적 안정'이라는 미명 하에 이루어지는 모든 일은 그저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라 생각하지만, 그 생각은 가짜일 뿐이고, 언젠가 새롭게 깨닫게 .. 2015. 4. 15.
얼굴 빨개지는 아이 중에서 그들은 정말로 좋은 친구였다. 그들은 짓궂은 장난을 하며 놀기도 했지만, 또 전혀 놀지 않고도, 전혀 말하지 않고도 있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함께 있으면서 전혀 지루한 줄 몰랐기 때문이다. - 장 자끄 상뻬, 얼굴 빨개지는 아이 중에서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이것저것 재지 마십시오. 사랑을 위해서 라면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십시오. 사랑을 위한 믿음이 서지 않는다면 조용히 눈감고 기도하십시오 . 기도 속에서 분명 믿음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서게 되었을 때는 사랑하게 되며 사랑하게 되었을 때는 그를 섬기게 될 것입니다. 마더 데레사 (Madre Teresa, 2003) 중에서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말 것 현실이 미래를 잡아먹지 말 것 미래를 말하며 과거를 묻어버리거나 미래.. 2015. 4. 14.
나를 위로 하는 날 나를 위로 하는 날 이해인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 일 아닌 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고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 점점 무거워진다, 노리코." 아야도 나지막하게 말했다. "뭐가??" "살기, 사랑하기, 그 외 여러가지가." "그래." 그만 자자며 아야가 불을 껐다. 눈을 감으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을까? 점점 무거워지는 일상에.. 2015. 4. 14.
그대 빈손에 이 작은 풀꽃을 중에서 눈물을 흘려본 이는 인생을 아는 사람입니다. 살아가는 길의 험준하고 뜻있고값진 피땀의 노력을 아는 사람이며,고독한 영혼을 아는 사람이며, 이웃의 따사로운 손길을 아는사람이며, 가녀린 사람끼리 기대고 의지하고 살아가는삶의 모습을 귀하게 평가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눈물로 마음을 씻어낸 사람에게는 사랑이 그의 무기가 됩니다. 용서와 자비를 무기로 사용할 줄 압니다. 눈물로 씻어내 눈에는 신의 존재가 어리비치 웁니다. 강팍하고 오만하고 교만스러운 눈에는 신의 모습이 비쳐질 수 없지만 길고 오랜 울음을 거두고, 모든 존재의 가치를 아는 눈에는 모든 목숨이 고귀하게 보이고, 모든 생명을 고귀하게 볼 줄 아는 눈은 이미 신의 눈이기 때문입니다. -유안진, 그대 빈손에 이 작은 풀꽃을 중에서 내 미소는 나의 명함이다.. 2015. 4. 14.
법정스님, 무소유 중에서 마음의 주인이 되라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 들이다가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 2015. 4. 14.
웃음을 뿌리는 마음 웃음을 뿌리는 마음 사람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얼굴에 나타나는 빛깔과 느낌입니다. 얼굴이 밝게 빛나고 웃음이 가득한 사람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 어둡고 늘 찡그리는 사람은 쉽게 좌절합니다. 얼굴은 마음과 직결되며 마음이 어두우면 얼굴도 어둡습니다. 마음이 밝으면 얼굴도 밝습니다. 이는 행복하다는 증거입니다. 마음속에 꿈과 비전을 간직하면 행복에 익숙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얼굴에 가득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편안함을 주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에 유익합니다. 목 위에서부터 출발하여 얼굴에 나타나는 미소나 웃음은 예외입니다. 그것은 뿌리 없는 나무와 같습니다. 얼굴의 뿌리, 웃음의 뿌리는 마음입니다... 이야기 마을 옹달샘에서 젊음은 하나의 보석이다. 보.. 2015. 4. 14.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 용혜원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내 마음이 그리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보이는 것마다 만나는 것마다 어찌 그리도 좋을까요사랑이 병이라면 오래도록 앓아도 좋겠습니다.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내 영혼이 그리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온 세상 모두 아름다워 보이는 것마다 만나는 것마다 어찌 그리도 좋을까요 사랑이 불꽃이라면 온 영혼을 사두어도 좋겠습니다. '날다 타조' - 이외수 백수는 젊은 날 한 번쯤은 겪어야 할 황금의 터널 백수를 경험하지 않은 젊음을 어찌 진정한 젊음이라 일컫을 수 있으랴 그대여. 두 손을 모아 간절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그대를 위해 기도하나니 백수, 그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름 위해 부디 하나님의 찬란하고 아름다운 축복이 있으랴 말은 그대로 된다. 우리가 아무렇.. 2015. 4. 14.
소금별 소금별 - 류시화 소금 별에 사는 사람들은... 눈물을 흘릴 수 없데... 눈물을 흘리면... 소금별이 녹아버리기 때문에... 소금별 사람들은... 눈물을 감추려고 자꾸만... 눈을 깜박인데... 소금별이 더 많이 반짝이는 건... 그 때문이지... 궁금증 - 원태연 처음부터 안 만날 걸 그랬다고... 영원히 사랑한단 말 안해 줄 걸 그랬다고... 모르고 살아왔으니... 모르는 채 살 수 있다고... 안그럴걸 그랬는데 다 해놓고... 후회 할 말 다해 버리고... 너 아니면 난 안된다는 말... 가지 말아줬으면 고맙겠단 말... 왜 못하나 모르겠네요... 왜 못했는지... 참으로 모르겠네요... 그리움에 지치거든 오세영 그리움에 지치거든 나의 사람아 등꽃 푸른 그늘에 앉아 한잔의 차를 들자 들끓는 격정은.. 2015. 4. 9.
오직 하나의 기억으로 오직 하나의 기억으로 - 원태연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많은 괴로움이 자리하겠지만 그 괴로움이 나를 미치게 만들지라도 미치는 순간까지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 하나의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 해도 추억은 떠나지 않은 그리움으로 그 마음에 뿌리 깊게 심어져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림없이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나 잊지마 -신재순 떠나는 너를 잡고 싶던 마음 오히려 내가 떠나고 싶던 마음에 바보처럼 자신을 잃어버렸어. 나 잊지마. 너처럼 잘 살거야. 잊혀지는 그 순간까지 나 잊지마. 힘겨워 눈물짓지만 죽어라고 잘 살거야... "무얼 하는 거니?" "네 기억을 잘라내고 있어." "내 기억?" "응, 피같이 엉켜 붙.. 2015. 4. 9.
헬렌 스타이너 라이스, 꿈이 실현될 때까지 당신은 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다. 그 많은 일을 어떻게 다 하나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당신이 걷는 길이 험할 때도 많을 것이다. 넘을 수 없는 언덕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명심해라! 앞을 가로막은 언덕은 결코 겉보기만큼 가파르지 않다. 마음속에 신념을 가지고 올라가라. 꿈을 이룰 때까지 계속 올라가라. 인생에서 가치 있는 일 가운데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이 신념을 가지고 노력 한다면 신념을 가지고 굳게 믿는다면 신념은 지식이나 권력이나 기술보다 더 위대한 힘이다. 많은 실패는 승리로 바뀔 것이다. 그러니 마음속에서 신념을 가지고 오늘 당장 시작하라. 그리고 꿈이 실현될 때까지 계속 올라가라. 헬렌 스타이너 라이스, 꿈이 실현될 때까지 누가 내게 왜 그를 사랑하는지 물어본다.. 2015. 4. 9.
징기스칸 "사막의 노래"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였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탓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 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 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 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 버렸다. 나는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 2015.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