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 용혜원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내 마음이 그리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보이는 것마다
만나는
것마다
어찌 그리도 좋을까요
사랑이
병이라면
오래도록 앓아도
좋겠습니다.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내 영혼이 그리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온 세상 모두 아름다워
보이는
것마다
만나는 것마다
어찌 그리도 좋을까요
사랑이 불꽃이라면
온 영혼을 사두어도 좋겠습니다.
'날다 타조'
- 이외수
백수는 젊은 날 한 번쯤은
겪어야 할
황금의 터널
백수를 경험하지 않은
젊음을 어찌 진정한
젊음이라
일컫을 수
있으랴
그대여.
두 손을 모아 간절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그대를
위해
기도하나니
백수, 그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름
위해
부디 하나님의 찬란하고
아름다운
축복이 있으랴
말은 그대로 된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말이 운명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늘 스스로에게
"나는 재수가 없어" ,
"나는 뭐를 해도 안돼"라고 하면
정말 그렇게 되고,
"나는 반드시 잘 될거야"
"나는 성공할 수 있어"라고 하면
또 말처럼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원설, 강헌구의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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