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263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 류 시 화 세상을 잊기 위해 나는 산으로 가는데 물은 산 아래 세상으로 내려간다 버릴 것이 있다는 듯 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는 듯 나만 홀로 산으로 가는데 채울 것이 있다는 듯 채워야 할 빈자리가 있다는 듯 물은 자꾸만 산 아래 세상으로 흘러간다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눈을 감고 내 안에 앉아 빈자리에 그 반짝이는 물 출렁이는 걸 바라봐야 할 시간 2020. 8. 4. 젊음은 하나의 보석이다. 젊음은 하나의 보석이다. 보석을 가슴에 지니고 있으려면 불안도 함께 지니고 있어야 한다. 방황도 함께 지니고 있어야 한다. 끝없이 회의하고 나부껴야 한다. 젊음이라는 빛나는 보석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 노은 2020. 8. 4. 난 반드시 행복해지겠다 난 반드시 행복해지겠다 다시는 흔들리지 않겠다 자꾸 날 흔들어놓으려는 자들은 가만두지 않겠다 난 반드시 행복해지겠다 다시는 흔들리지 않겠다 자꾸 날 흔들어놓으려는 자들은 가만두지 않겠다 찔러버릴 테다 글 - 요시모토 바나나 2020. 8. 4.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이것저것 재지 마십시오.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이것저것 재지 마십시오.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이것저것 재지 마십시오. 사랑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십시오. 사랑을 위한 믿음이 서지 않는다면 조용히 눈감고 기도하십시오. 기도 속에서 분명 믿음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서게 되었을 때는 사랑하게 되며 사랑하게 되었을 때는 그를 섬기게 될 것입니다. - [ 마더 테레사 (Madre Teresa, 2003)] 중에서 2020. 8. 4. 오랫동안 모든 것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 했었다. 오랫동안 모든 것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했었다. 오랫동안 모든 것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했었다. 이젠 삶에 대해 좀 덤덤해지고 싶다. 새로운 것과 사라지는 것 사이에 잠시 머무는 것들, 그것에 다정해지고 싶다. 민감하기보다는 사려 깊게, 좀 더 특별하고도 편안하게, 그래서 내면의 미소를 잃지 않는 균형 감각과 타자의 가치에 휘둘리지 않는 해방된 힘을 갖고 싶다. 전경린 中 2020. 8. 4.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할 때는 모릅니다..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랑했어요.. 할 때야 알 수 있습니다.. 하늘이 내려앉은 다음에야.. 사랑.. 그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 원태연- 2020. 8. 4. 내가 외로울 때 누가 나에게 손을 내민 것처럼 내가 외로울 때 누가 나에게 손을 내민 것처럼 내가 외로울 때 누가 나에게 손을 내민 것처럼 나 또한 나의 손을 내밀어 누군가의 손을 잡고 싶다. 그 작은 일에서부터 우리의 가슴이 데워진다는 것을 새삼 느껴보고 싶다. 그대여... 이제 그만 마음 아파하렴... 2020. 8. 4. 나를 위로하는 날 ★ 나를 위로하는 날 ★ ..... 이해인....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 일 아닌 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고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2020. 8. 4. 약속 약속 -이정하- 언제라도 찾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거 있겠습니다. 낯선 기분이 들지 않도록 모든 것은 제자리에 높겠습니다. 기별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대는 그저... 돌아오기만 하십시오. 2020. 8. 4. 아끼고 아낀 한마디 아끼고 아낀 한마디 아끼고 아낀 한마디 하고픈 말 다하고 살 순 없겠지요 아파도 아프다고 하지 못할 때도 있고 넘치도록 행복해도 굳이 말로 하지 않을 때도 있답니다 좋은 일 있을 때 함께 기뻐해 주진 못 해도 가슴으로나마 잘된 일이라고 축복해 주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니다 외롭고 슬플 때 세상에 혼자라고 느낄 때 곁에 있어 주지 못함이 안타까운 것을 꼭 말로 해야 할까요 멀리서 지켜보는 아픔은 말로는 못 한답니다 흔하디 흔해서 지겹게까지 느끼는 그 말을 하지 않았다고 그토록 아파하진 말아요 하고픈 말 다하고 살 수는 없답니다 아끼고 아낀 그 한 마디 사랑한다는 그 말 쉽게 하는 것,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실은 가슴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낯선 그리움 중에서] 2020. 8. 4. 청춘 / 샤뮤엘 울먼 청춘 / 샤뮤엘 울먼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것은 장밋빛 얼굴, 앵두 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고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물에서 나는 신선한 정신, 유약함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를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이십의 청년보다 육십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사람이 늙는 것은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세월은 사람의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잃지 않은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고뇌, 공포, 실망 때문에 기력이 땅으로 들어갈 때 비로소 마음이 시들어 버리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육십세 이든 십육 세 이든 그 가슴속에는 언제나 놀라움.. 2020. 8. 4. 눈물을 흘려본 이는 인생을 아는 사람입니다. 눈물을 흘려본 이는 인생을 아는 사람입니다. 살아가는 길의 험준하고 뜻있고 값진 피땀의 노력을 아는 사람이며, 고독한 영혼을 아는 사람이며, 이웃의 따사로운 손길을 아는 사람이며, 가녀린 사람끼리 기대고 의지하고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귀하게 평가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눈물로 마음을 씻어낸 사람에게는 사랑이 그의 무기가 됩니다. 용서와 자비를 무기로 사용할 줄 압니다. 눈물로 씻어내 눈에는 신의 존재가 어리 비치 웁니다. 강팍하고 오만하고 교만스러운 눈에는 신의 모습이 비칠 수 없지만 길고 오랜 울음을 거두고, 모든 존재의 가치를 아는 눈에는 모든 목숨이 고귀하게 보이고, 모든 생명을 고귀하게 볼 줄 아는 눈은 이미 신의 눈이기 때문입니다. -유안진의『그대 빈손에 이 작은 풀꽃을』중에서 2020. 8. 4. 무얼 하는 거니? 무얼 하는 거니"무얼 하는 거니?" "네 기억을 잘라내고 있어." "내 기억?" "응, 피같이 엉켜 붙은 네 기억. 너는 그 기억을 잊어야 행복해질 수 있어." "왜?" "너는 그의 추억을 자르지 못하니 내가 자를 수밖에." -호코 우에다. 2020. 8. 4. 처음 부터 안 만날 걸 그랬다고.. 처음부터 안 만날 걸 그랬다고.. 영원히 사랑한단 말 안 해줄걸 그랬다고.. 모르고 살아왔으니.. 모르는 채 살 수 있다고.. 안 그럴걸 그랬는데 다해놓고.. 후회할 말 다해 버리고.. 너 아니면 난 안된다는 말.. 가지 말아 줬으면 고맙겠단 말.. 왜 못하나 모르겠네요.. 왜 못했는지.. 참으로 모르겠네요.. - 원태연 - 2020. 8. 4. 당신은 우리의 내일 입니다. 당신은 우리의 내일입니다. 이미 당신은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의 존재 입니다. 당신이 힘들고 지치면 거리낌없이 주저앉고 말겠지만 그건 당신의 일만이 아닙니다. 당신이 좌절하는 순간, 당신을 지켜보고있는 수많은 꿈들도 덩달아 쓰러지고 눈물 짓습니다. 당신은 우리의 빛입니다. 당신은 우리의 삶입니다. 설령 당신이 가고자 하는 길이 아무도 가 보지않은 힘겨운 첫 길이라 해도 당신은 그 길을 가야 합니다. 때론 고독하고 외롭고 눈물겹겠지요. 하지만 그건 더더욱 그 길을 가기위한 채찍일 뿐, 당신은 반드시 이겨내야 합니다. 당신은 반드시 세상을 밝히는 등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당신을 믿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내일이라 부릅니다. [ 김현태님의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 중에서] 2020. 8. 4. 말은 그대로 된다 말은 그대로 된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말이 운명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늘 스스로에게 "나는 재수가 없어" , "나는 뭐를 해도 안돼"라고 하면 정말 그렇게 되고, "나는 반드시 잘 될 거야" "나는 성공할 수 있어"라고 하면 또 말처럼 그렇게 될 것입니다. [ 이원설, 강헌구의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2" 중에서 ] 2020. 8. 4. 자기 자신 관리 자기 자신 관리 테니슨 자기 자신에 대한 존경 자기 자신에 대한 지식 자기 자신에 대한 억제 이 세 가지 만이 생활에 절대적인 힘을 가져온다 [마음의 샘터에서] 2020. 8. 4. 굴이 울지 않는 만큼, 굴이 울지 않는 만큼, 눈물이 나오지 않는 만큼, 가슴을 에는 듯한 무언가가 끓어 올라왔다. 굴이 울지 않는 만큼, 눈물이 나오지 않는 만큼, 가슴을 에는 듯한 무언가가 끓어 올라왔다. 글 : N.P - 요시모토 바나나 2020. 8. 4. 이전 1 ··· 5 6 7 8 9 10 11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