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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n't you say that?!/What the fuck is this?!

코로나 서울만 멈춤?!

by 진02 2020. 12. 4.

 

 코로나 잘 막는다고 K방역 운운하며 하며 설레발치던 정부가 하는 짓거리가 아마추어스러워도 너무도 아마추어 같다! 국민의 고통을 최소한으로 하고 막아야 할 텐데 전혀 그런 것 같지 않다. 이 작은 쥐 알통 만한 나라에서 또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 되고, 이러니 어디서나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다. 지방에 감염된 사람이 몇 시간이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을 돌아다닐 수 있다. 서울은 되고 그 옆에 하남, 성남, 구리, 부천, 광명 같은 인접 도시는 괜찮고??? 이게 말이 되는가??? 심지어 위례 같은 곳은 길만 건너면 성남 위례, 하남 위례다! 그러면 서울은 코로나가 창궐하고 경기도는 안전하다는 말인가? 밤 9시가 지나면 코로나가 돌아다니고 낮에는 안 돌아다닌다는 말인가?!

 

 


서울 '확진 폭증'에 초강수…"밤 9시이후 서울 멈춘다"(종합)


5일부터 서울의 상점, 영화관, PC방, 학원 등이 오후 9시에 문을 닫는다. 서울시와 자치구, 시 투자기관이 운영하는 공공문화시설과 백화점, 마트의 문화센터는 영업을 전면중단한다. 대중교통도 오후 9시부터 30% 감축운행한다.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걷잡을 수 없이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지금 서울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내일부터 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춘다"며 5일 0시부터 2주간 시행되는 추가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전날 발생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95명으로 코로나19 국내 발병 이후 가장 많다. 이날도 0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167명의 환자가 추가됐다. 서울시는 현재 적용 중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시 자체 대책만으로는 현재의 방역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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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및 출처 : 뉴스1 2020-12-04   www.news1.kr/articles/?4140146

이미지 출처 : www.news1.kr/articles/?4140146

 

 

 2단계를 시행하고 1주일 조금 지나서 2+a라는 말 같지도 않은 걸 시행하더니, 이제는 2.5단계도 아니고 2+a+a 단계인가? 그러면 도대체 5단계로 구분을 왜 지었다는 말인가?! 국민을 헷갈리게 하고 편 가르는 것이 이 무능한 정부의 취미인가? 자영업자나 종업원 같은 누구는 피해를 보고 누구는 고통을 감내하는데, 건물주나 교수 같은 사람은 1도 피해를 보지 않는게 말이 되는가? 물론 방역도 중요하다. 하지만 누군가는 코로나 이전에 굶어 죽을지를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코로나 초기에 정세균 총리라는 인간은 '벌어놓은 거로 버티시라'는 개소리를 지껄이고 다녔었다는 것이 정부가 얼마나 현실인식을 못하고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다! 

 

 이런 것을 시행을 할 때, 최소한 서울시는 인접한 경기도와 상의를 하여 같이 시행을 해야 함이 마땅하다! 또한 적극적인 통행제한으로 전파를 원천 차단했음이 경제적 타격이 컸을 지라도 피해를 보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자영업자를 비롯한 사람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극단적일지라도 이렇게 찔끔찔끔 올리며 고통을 길게 끄는 것은 그들에게 사형선고나 다를 바 없다. 영업금지 및 영업제한을 함으로 인해 그들은 한 달에 몇 천만 원에서 몇 백만 원에 이르는 임대료와 인건비에 대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정부가 나눠줬던 150 만원~ 200 만원은 인건비도 안 되는 돈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그렇다면 임대료에 대한 세법이나 행정법적인 방법을 시행함으로써 그들이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라준 것에 대한 손실과 손해를 보전해주는 것이 마땅하다!

 

 그들은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할까?! 최소한 그들은 방역으로 인해 임대료나 인건비, 기타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철밥통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방역이 2단계가 되든 3단계가 되든 월급에 영향이 없다. 그럼에도 재난지원금은 같이 받았다. 또한 그들이 걱정하는 것은 사무실에서 하던 일을 집에서 하는 것이나 걱정할 것이다. 지금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들처럼 생계에 대한 걱정은 없다는 것이 이딴 안일한 대책을 자꾸 시행하는 근본적인 이유다. 지난 마스크 대란 때, 대통령이라는 인간은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하며 현시도피직 발언을 했었다. 그리고 K방역을 운운하면서 잘난 체를 해댔다. 하지만 정말 끝까지 잘해야 잘한 것이다. 대만, 뉴질랜드 등과 비교가 돼도 너무 돼고 있다. 대통령부터 설레발을 치며 자화자찬 했기에 지금의 현실은 너무나도 비참하고 창피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옆 나라 일본이나 대만, 말레이시아 보다 못한 백신을 확보한 상황이 이 난국이 점점 길어질 것에 대한 국민들의 깊은 우려를 낳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