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힘드니 집콕댄스?!

 

   이번 문재인 정부가 생각이란 것이 없다는 것은 여러 면에서 드러나지만 이건 좀 해도 너무 한 것이라고 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힘드니 집에서 콕 처박혀서 춤이나 춰라?! 지금 국민들이 힘든 이유가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처박혀 있어서 일까?! 그런데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가족댄스를 추라?! 현실성이 있나?! 

 

    저 영상의 내용을 넘어 그 이면에는 우리가족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주의적인 생각이 내포된 것이 너무나도 혐오스럽다. 지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1달이 넘도록 영업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현실을 모르고 있을까?! 물론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가 아닌 힘들지 않은 국민들도 있다. 하지만 자영업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대다수의 국민 또는 그 친인척은 코로나 제한 조치로 인해 생계를 걱정하고 있는 자영업자의 입장이라는 것을 집합 제한 조치를 내린 정부가 몰라서는 안 된다. 그들도 국민의 한사람이기 때문이다. 하물며 저딴 영상을 만든 주체가 보건복지부라는 것에 더 역겨움을 느끼며, 그들의 짧은 생각과 판단에 안타까움이 든다. 5인 집합 금지 조치를 취한 것도 보건복지부라는 것을 저딴 영상을 만든 실무자는 몰랐을까?! 또한 승인한 상사나 제작자는 몰랐을까에도 안타까움을 뛰어넘어 역겨움이 몰려온다. 

 

 

 

이미지 출처 : 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1/02/SSI_20210102100045_O2.jpg

 

 

  가뜩이나 코로나 집합제한 조치의 연장으로 인해 예민할 대로 예민한 현시점에서 굳이 저딴 재미있지도 감동적이지도 않은 조치에 세금을 써대며 영상을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왜 저딴 영상을 만들었을까?! 정말 저딴 영상으로 국민들을 위로하고 싶은 심정이었을까?! 위로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을까?!(아니면 지금 힘들어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비롯한 실직자 및 취포생들을 놀리고 싶었을까?!) 코로나로 생계에 1도 영향이 없는 철밥통의 안일함에서 비롯된 것일까?! 그냥 코로나에 1도 영향이 없고 생각이 없는 철밥통의 치기 어린 생각에 따른 영상이라 하고 넘어가서는 안 되는 부서와 내용이다. 

 

 정말 저딴 영상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격려가 된다고 생각을 했다면, 그 어리석음은 일반 보통사람의 상식에서는 절대로 현직에 있어서는 안 될 정도라고 본다. 국가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기보다는 해가 되는 사람으로 보일 정도다. 공감 능력이라고는 1도 없는 사이코패스가 아니고서야 저딴 영상을 만들거나 유포할 수 없다. 천 번 백 번 양보해서 일반 유투버가 저딴 영상을 만들었다면 괜찮을 수 있다. 하지만 정부 기관이 국민의 세금을 들여서 저딴 영상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다는 것도 심사숙고했어야 마땅한 것이다. 지금 같은 시국에 굳이 저딴 영상을 만들고 배포해서 논란과 분쟁을 일으킬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아무런 생각도 없이 국정을 행하는 현 정부의 단면으로 비칠 뿐이다. 

 

 

[영상] “폴짝폴짝·쿵쿵”…정부 제작 ‘집콕댄스’ “세금 낭비” 뭇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제작된 정부의 ‘집콕댄스 영상’이 네티즌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일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응원 메시지 ‘집콕댄스’ 함께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새해를 맞아 다 함께 슬기롭고, 적극적으로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집콕댄스’ 영상”이라고 설명하며 “온가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집콕댄스, 함께해보자”고 독려했다. 영상에는 “손씻기, 거리두기, 마스크로 코로나 예방” “눈치 챙겨 얼른 챙겨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짚어주는 가사에 맞춰 춤을 추는 한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흥겨운 댄스로 ‘코로나 블루’를 날려보내자는 취지다. 그러나 5인 이상의 가족이 집에 모여 발을 구르고 뛰는 등 역동적인 안무가 담겨 있어 문제가 됐다. 층간소음을 유발하고 다수의 인원이 실내에 모여 춤을 추는 사이에 감염이 일어날 있다는 지적이다. 중략 기사 원문 및 출처 : 2021.1.1 서울신문 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101500088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그냥 어서 빨리 이 문재인 정부가 끝나기를 기다릴 뿐이다.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내 소중한 1표를 행사했지만 너무 잦은 실정과 내로남불로 인해 이제 두 번 다시는 민주당에 절대 표를 주지 않기로 맹세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