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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n't you say that?!/What the fuck is this?!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by 진02 2020. 6. 23.

  文대통령이 말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은 뭘까?!ㅋ 아마도 "기회는 불평등하고 과정은 불공정하며 결과는 부정의로울 것"을 잘못 말한 듯싶은 것들을 우리는 3년 동안 보아왔다. 최저임금인상, 52시간제, 아파트값 폭등, 조국 사태, 예타 면제, 정규직 전환 등을 비롯한 많은 무책임하고 무능력의 극치를 보아왔다. 그리고 항상 그런 뻘짓에는 대통령의 공약이었다는 것이 뒤따라왔을 뿐이었다. 그리고 또 다시 이번에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에 기회와 과정 그리고 결과는 개무시되었다.

 

 

 

누구를 위한 정규직 전환인가?!

왜 정규직 전환을 하는가?!

그들은 왜 정규직을 원하는가?!

 

 

  이런 기본적인 생각이나 과정이 없는 상태에서 단순히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하겠다는 공약이어서 그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인가?! 백번 천 번 양보해서 그렇다 치자! 그런데 왜 그들이 정규직 전환의 대가로 급여는 2배 이상 올라야 하는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단순히 기존의 인력을 정규직화 하는 데 있어서 다른 인력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런 정규직화가 이루어졌을 때 그리고 지금 코로나로 세계의 하늘이 막혀 있는 시점에서 인천공항 및 항공 관련 기업들의 적자폭이 상당히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는 시점에서 꼭 정규직화로 그들의 연봉을 올려 재무건전성을 악화시켜야 할까?! 코로나 여파로 경제가 죽어가기 때문에 재난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정부는 나랏돈을 경제에 쏟아붓고 있는 마당이다. 이게 더하기 빼기 기본적인 상식이 있는 자들이 할 짓거리인가?! 인천공항이 적자전환이 되면 또 세금 꼬라박아서 메우겠다는 짓거리인가?! 그래서 예산은 개나 줘버리고 추경 추경 노래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정규직화 한다는 것이 단순히 철밥통의 숫자를 늘리는 것이나 대통령의 공약이기 때문에 달성해야 한다는 목적이 되어서 역차별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누가 봐도 그따위로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는 짓거리들이 그렇다! 누군가에게는 특혜이고 특권이고 불공정하며 불필요한 이런 정규직화가 오늘도 눈물을 흘리며 공부를 하고 있을 수많은 취준생에게 박탈감을 안겨준다는 것을 그들은 모르고 있다.

 

 

 

"공부 말고 알바할걸"…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에 뿔난 취준생


"대학 생활 내내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만 바라보고 스펙 준비했는데 허탈하네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정규직 보안검색요원 1900명을 정규직 청원경찰로 직접 고용한다고 22일 결정하자 취업준비생들 사이에 불만이 커지고 있다. 대졸자 공개채용 시험을 준비해 온 소위 '고스펙' 취준생 입장에서 역차별로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공사에 따르면 이달 말 협력사에 간접 고용된 형태의 비정규직 보안검색 노동자 1902명은 공사 청원경찰로 직접 고용된다.

공사는 이달 말까지 보안검색요원 외 비정규직 노동자 9785명도 전환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공항소방대와 야생동물통제, 여객보안검색 등 생명·안전 분야 2143명은 공사가 직고용하고 공항시설과 시스템, 보안경비 등 7642명은 자회사가 고용하는 형태다.

인국공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 3일 만인 2017년 5월12일 인천공항을 직접 찾아 공항 내 비정규직 노동자 1만명의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다. 이에 공사 측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는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했다.

중략


아르바이트 채용 사이트 등을 통해 공항에서 일하게 된 노동자들도 전환 대상에 섞여 있다는 소문이 돌며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포된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자 모임'이 기름을 부었다.

이 익명 대화방의 이용자 중에는 "알바 사이트에서 보안으로 들어와서 경력 2년 다 인정받고 연봉 5000만원 받는다"며 "SKY 대학 나와서 뭐 하냐, 나는 남들 5년 버릴 때 돈 벌면서 서울대급 돼버렸다"며 정규직 전환을 기뻐하는 이들이 눈에 띈다.

일부 이용자들은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직원 돼버렸다. 금방 하다 그만두려했는데 뼈 묻어야겠다"거나 "공채 엘리트 존경하지만 이제 동기가 됐다"는 반응도 나타냈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머니투데이 2020-6-22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62217042896908&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

 

   정규직 전환이 고용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면 당연히 찬성을 한다. 하지만 그들이 아무런 노력도 없이 단순히 장기간 근무를 해왔기 때문에 정규직으로 전환을 하는 것이며 특혜를 준다는 것은 그런 일자리를 원하는 누군가에게는 불평등하며 불공정하다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단순히 시간이 문제인가?! 충분한 소통과 대화로 타협점을 찾을 시간이 없었을까?! 여기서 시간은 문재인이 이제 대통령직의 기간이 2년 남았기 때문이라면 설명이 가능하지 않은가?! 너무 대화와 타협이 없는 체로 이루어지는 정규직화 아닌가?! 시혜성 보편적 복지를 자행하던 돈 10원 스스로 벌어본 적 없는 우리 민주화 열사(?)님들이 경제의 기본도 모른 체 또다시 결과적 평등만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이 진정 자본주의, 민주주의를 자처하는 정부인지 아니면 북한처럼 공산주의 사상에 베이스를 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10일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 정부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3년이 지난 지금 기회는 평등하다고 생각하는가?! 과정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결과는?! 웃퍼서 눈물이 난다 ㅠ3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