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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좋은 글귀)&명언261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했지? 하나는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했지?"라는,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을 잘못 저질렀다는 후회이다. 다른 하나는 " 내가 왜 그걸 선택하지 않았지?"라는. 했어야 할 일을 하지 못했다는 후회이다. 그런데.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해버린 후회는 길어야 6개월만 지나면 사라지는 반면, 했어야 했는데 하지 못했다는 후회는 평생 남는다. 열어보지 않은 문은 끝까지 마음속에 남아서 나를 괴롭힌다는 것이다. - 선택의 패러독스..中 - 2020. 8. 23.
후회없이 살 수만 있다면 후회 없이 살 수만 있다면 글 용혜원 나에게 주어진 삶 동안 기거해야 할 공간이 얼마나 될까 아무리 넓다한들 아무리 좋다한들 지구의 어느 한 모서리 한 귀퉁이에 살며 잠시 잠깐 머물다 갈 텐데 욕심내며 산다 하여도 내 것이 얼마나 될까 늘 숨 잘 쉬며 살아가는 듯해도 마지막 남은 숨까지 몰아쉬면 이별인데 무슨 속셈으로 무슨 욕망으로 남을 속이고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갖는가 오래만 산다고 행복할까 살며 느끼며 세상에 익숙할 때쯤이면 뒷모습조차 남겨두지 못하고 죽음이란 낯선 곳으로 떠나야 하는 인생살이 세월이 흘러만 간다 하여도 툴툴 털어버리듯 아무런 미련 없이 아무런 후회 없이 살 수만 있다면 언제 떠난다 하여도 그 얼마나 행복할까 2020. 8. 23.
10년을 키워갈 나무처럼 생각하라 10년을 키워갈 나무처럼 생각하라 장기적인 비전 없이 지낸 지난 10년은 마치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렸다. 지금 당신의 나이는 몇인가? 혹시 이미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지금 안주해 살고 있는 이 익숙한 현실에 너무 나태해져 있는 것은 아닌가? 삶의 열정을 잃고 마치 사냥꾼을 피해 머리를 땅속에 묻고 있는 꿩처럼 스스로 눈을 가리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당신이 누구든 어떤 환경이든 아직도 결코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새로 시작한다 해도 다가올 10년이란 시간은 당신이 원하는 많은 것들을 일구어 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나무를 심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만큼의 키를 재는 것은 지루한 일일지 모른다. 하지만 나무의 10년 후 모습을 떠올려 보라. 10년간 정성스레 가꾸어갈 나.. 2020. 8. 23.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 지은이 : 용혜원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내 마음이 그리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보이는 것마다 만나는 것마다 어찌 그리도 좋을까요 사랑이 병이라면 오래도록 앓아도 좋겠습니다.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내 영혼이 그리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온 세상 모두 아름다워 보이는 것마다 만나는 것마다 어찌 그리도 좋을까요 사랑이 불꽃이라면 온 영혼을 사두어도 좋겠습니다 2020. 8. 22.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다 - 마더 테레사 수녀 -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거라고 비난받을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 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 모른다 그래도 만들라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지 모른다 그래도 도와줘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차일 것이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어라 2020. 8. 22.
소금 별에 사는 사람들은.. 소금 별에 사는 사람들은.. 눈물을 흘릴 수 없데.. 눈물을 흘리면.. 소금별이 녹아버리기 때문에.. 소금별 사람들은.. 눈물을 감추려고 자꾸만.. 눈을 깜박인데.. 소금별이 더 많이 반짝이는 건.. 그 때문이지.. - 류시화 - 2020. 8. 21.
나 잊지 마 나 잊지 마 신재순 떠나는 너를 잡고 싶던 마음 오히려 내가 떠나고 싶던 마음에 바보처럼 자신을 잃어버렸어. 나 잊지 마. 너처럼 잘 살 거야. 잊히는 그 순간까지 나 잊지 마. 힘겨워 눈물짓지만 죽어라고 잘 살 거야. 2020. 8. 21.
三尺誓天山河動色(삼척서천산하동색) 三尺誓天山河動色(삼척서천산하동색) 一揮掃蕩血染山河(일휘소탕혈염산하) 세척의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의 색이 변하는 도다. 한바탕 휘둘러 쓸어버리니 산하가 피로 물드는구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장검이다. 위의 글귀는 검신에 새겨져 있는 내용임. 2020. 8. 20.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당신은 아무도 보지 않을 때 길 위에 떨어진 휴지를 주웠고, 아무도 듣지 않을 때 모르는 사람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당신은 아무도 돌보지 않는 외로운 사람을 향해 바삐 걸었고,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을 아무도 모르게 용서했습니다. 당신은 약한 사람 앞에서 더 약해졌고 아픈 사람 곁에서 더 아파했으며 눈물 흘리는 사람을 품을 때는 더 슬피 울었습니다. 나는 당신의 마음은 알지만 이름은 모릅니다. 그래서 당신은 더욱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좋은 생각 중에서] 2020. 8. 20.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많은 괴로움이 자리하겠지만 그 괴로움이 나를 미치게 만들지라도 미치는 순간까지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 하나의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 해도 추억은 떠나지 않은 그리움으로 그 마음에 뿌리 깊게 심어져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림 없이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글) 원태연 2020. 8. 19.
당당하게 바라보는 눈 당당하게 바라보는 눈 넓은 초원에 소를 방목하는 아프리카에서는 사자나 표범 등의 맹수가 소를 잡아먹는 일이 항상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축을 맹수에게서 지키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여느 때처럼 사자가 초원의 소들을 향해 살그머니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고양잇과 동물은 사냥감이 눈치를 채지 못하도록 은밀히 다가가 단숨에 기습하는 방식으로 사냥합니다. 들키지 않고 소의 등 뒤에 접근한 사자는 소에게 달려들려고 했지만, 그 순간 커다란 눈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기습에 실패한 사자는 미련 없이 사냥을 포기하고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소는 사자가 다가온 것을 조금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사자가 마주친 그 커다란 눈은 실제 눈이 아니라, 사람들이 소 엉덩이에 그려 넣은 눈이었기 때문입니다. 아.. 2020. 8. 19.
행복을 위한 투자 행복을 위한 투자 미국 프로농구 NBA의 명문 올랜도 매직의 전(前) 부사장이었던 팻 윌리엄스는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으며 30여 권 이상의 책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20대 때부터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에 뛰어들어 큰 성공까지 거둔 그는 또한 18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러나 그중 혈연관계인 자녀는 4명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입양을 했습니다. 그리고 입양을 한 아이들 중 상당수는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팻은 20명이 넘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기 위해서 대형 버스를 구매했고, 함께 식사하기 위해서 모두가 함께 앉을 수 있는 대형 식탁을 구매했습니다. 아무리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고, 아이들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쉽사리 할 수 없는 희생과 투자입니다... 2020. 8. 19.
어머니의 편지 어머니의 편지 프랑스의 공군 조종사이자 외교관, 소설가였던 로맹 가리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장신구를 팔아서 겨우 생계를 이어 나갈 만큼 가난했습니다. 힘겨운 어린 시절이었지만, 어머니는 늘 로맹 가리에게 희망의 말을 전해주며 용기를 북돋워 주었습니다. "너는 훌륭한 소설가도 되고 외교관도 될 거야." 시간이 흘러 공군 조종사가 된 로맹 가리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전쟁터로 떠나야 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전쟁터에 있는 아들에게 계속 편지를 보내서 아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무엇이든지 네가 마음먹은 대로 분명히 이루어질 거야." 어머니는 편지로 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려고 애썼습니다. 아들은 3년 동안 어머니를 만나지 못했지만 어머니의 사랑이 듬뿍 담긴 편지를 계속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고향으로.. 2020. 8. 19.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격렬한 전투가 한창인 전쟁터에서 병사들은 죽음의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매일 크고 작은 전투가 계속 벌어졌으며 많은 전우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나도 언제 죽을지 모르겠다는 공포 속에 병사들의 사기는 떨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병사들의 방어를 위해 총알을 막는 방탄복이 보급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병사들의 사기는 크게 올랐습니다. 방탄복을 입고 나서는 더 용감하게 적진을 향해 돌진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방탄복을 입고 자신감이 지나치게 올라버린 병사 한 명은 누가 봐도 무모해 보이는 돌격을 하곤 했습니다. 다른 병사들이 만류했지만, 그 병사는 걱정해주는 전우를 비웃으며 말했습니다. "이런 겁쟁이 같으니. 방탄복이 총알을 다 막아주는데 뭐가 무섭다.. 2020. 8. 19.
욕심으로 가려진 사람의 마음 욕심으로 가려진 사람의 마음 옛날 어느 나라의 귀족이 자신의 하인에게 많은 돈을 주며 시장에서 맛이 좋고 값비싼 물고기를 사 오라고 명하였습니다. 그런데 욕심 많은 하인은 귀족의 돈을 상당 부분 빼돌리고, 맛없는 싸구려 물고기를 몰래 사다가 들키고 말았습니다. 귀족은 자신의 명을 어긴 것도 모자라 자신을 속이고 돈을 빼돌린 하인에게 크게 화가 났지만, 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네가 나를 능멸했으니 벌을 내리겠다. 세 가지 벌 중 하나를 선택하라. 네가 저 싸구려 물고기를 모두 먹든지, 곤장 100대를 맞든 지, 물고기 값을 물어내든지 그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사실 귀족은 잘못한 하인이 물고기 값을 다시 돌려주고 용서를 빌면, 용서해 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자기 손.. 2020. 8. 19.
성공을 막는 13가지 거짓말 성공을 막는 13가지 거짓말 1.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 2. 인맥이 있어야 뭘 하지.. 3. 이 나이에 뭘 할 수 있겠어.. 4. 왜 나에겐 걱정거리만 생기지.. 5. 이런 것도 못하다니, 난 실패자야. 6. 사실 난 용기가 없어.. 7. 사람들이 날 화나게 해.. 8. 오랜 습관이라 버리기 어려워.. 9. 그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냐.. 10. 맨 정신으로 살 수 없는 세상이야.. 11.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 12. 난 원래 이렇게 생겨먹었어.. 13. 상황이 협조를 안 해줘.. - 스티브 챈들러의 중에서 - 2020. 8. 19.
누가 내게 누가 내게 왜 그를 사랑하는지 물어본다면 나는 대답할 수 없다... 다만 '그가 그 였고 내가 나였기 때문이다' 라고 밖에는 답할 수 없다 - 박홍규 { 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 중에서 2020. 8. 18.
별4 별 4 -이정하-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선뜻 그대에게 다가가지는 않겠습니다. 내가 그대를 묵묵히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은 내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대를 너무나 사랑해서 임을 알아주십시오. 오늘따라 저렇게 별빛이 유난스러운 것은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참고 또 참는 내 아픈 마음임을 헤아려 주십시오. 202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