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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n't you say that?!/It's sad. so sad...

채동욱 사의표명....

by 진02 2013. 9. 14.
채동욱 사의표명....

 

 

 

아주 오랜만에 술을 진탕 쳐먹었는데..........

취하지가 않네.........

그냥 할말은 좃나 많은데.......

나는 좃나 소심한 새끼라서....

무서워서 함부로 말도 못하겠다.....

 

 

 

 

법무장관 감찰지시 1시간 만에 채동욱 총장 사의표명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오후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송은석 기자/자료사진)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오후 2시 30분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채 총장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사실상 감찰 지시를 내린지 1시간 만이다.

채 총장은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으며 저는 오늘 검찰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주어진 임기를 채우지 못하여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의 신상에 관한 모 언론의 보도는 사실 무근임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힌다"며 "근거 없는 의혹제기로 공직자의 양심적인 직무수행을 어렵게 하는 일이 더 이상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자신에 제기된 혼외 아들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각주:1]

 

 

 

우린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모두 풍요롭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모두 만족하게 살고 있지 않나...

시발 더 이상 뭔 말을 해야하냐!!!!!!!!!!!

행복하고 풍요롭고 만족스럽게 다들 살아간다는데....... 

 

 

 

정태춘 5집 - 아,대한민국

 

정태춘 5집 - 아,대한민국 가사...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사랑과 순결이 넘쳐 흐르는 이 땅
새악시 하나 얻지 못해 농약을 마시는
참담한 농촌의 총각들은 말고
특급 호텔 로비에 득시글거리는
매춘 관광의 호사한 창녀들과 함께
우린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나
아, 우리의 땅 아, 우리의 나라...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기름진 음식과 술이 넘치는 이 땅
최저임금도 받지 못해 싸우다가 쫓겨난
힘없는 공순이들은 말고
하룻밤 향락의 화대로 일천만원씩이나 뿌려대는
저 재벌의 아들과 함께
우린 모두 풍요롭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모두 만족하게 살고 있지 않나
아, 대한민국. 아, 우리의 공화국...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저들의 염려와 살뜰한 보살핌 아래
벌건 대낮에도 강도들에게
잔인하게 유린당하는 여자들은 말고
닭장차에 방패와 쇠몽둥이를 싣고 신출귀몰하는
우리의 백골단과 함께
우린 모두 안전하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모두 평화롭게 살고 있지 않나
아, 우리의 땅. 아, 우리의 나라...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양심과 정의가 넘쳐 흐르는 이 땅
식민 독재와 맞서 싸우다
감옥에 갔거나 어디론가 사라져간 사람들은 말고
하루 아침에 위대한 배신의 칼을 휘두르는
저 민주인사와 함께
우린 너무 착하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바보같이 살고 있지 않나
아, 대한민국. 아, 우리의 공화국...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거짓 민주 자유의 구호가 넘쳐흐르는 이 땅
고단한 민중의 역사
허리 잘려 찢겨진 상처로 아직도 우는데
군림하는 자들의 배 부른 노래와 피의 채찍 아래
마른 무릎을 꺾고
우린 너무도 질기게 참고 살아왔지
우린 너무 오래 참고 살아왔어
아, 대한민국, 아, 저들의 공화국...
아, 대한민국. 아, 대한민국...

 

  1. 기사 원문 및 출처 :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615110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