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조공 팬 문화?!
기사 원문 중 일부 실명이나 특정 기획사가 제시된 부분은 제외하고 "조공 팬 문화"에 대한 내용만 발췌 및 인용하였다. 이 글은 특정인에 대한 비난과 비판을 하기보다는 이러한 기본적인 팬문화에 대한 비난과 비판을 하고 싶을 뿐이다.
한 사람이 스타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뛰어난 재능과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들보다 더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그들을 포장하는 각종 마케팅 수법들이다. 팬심을 이용한 각종 커뮤니티를 통한 홍보와 지원 그리고 경쟁을 부치는 얄팍한 수법이 있다는 불편한 진실이 존재한다.
스타와 팬은 이제 서로 분리해서 판단하기 힘들정도로 하나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며 팬들의 양과 질(?)에 의해 자신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로까지 작용하고 있다. 다만 그러한 팬심을 남용하여 돈을 버는 일부 기업이나 기획사 그리고 스타가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런 극성적인 조공을 하는 팬들의 대부분은 10대와 20대 초반의 미성숙한 미성년자들인 경우가 아마 대부분일 것이다. 이 팬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부모들에게 받는 용돈의 일부를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위해 사용하고 있을 것인데 그것을 남용하여 오히려 자신의 잇속을 챙기려는 것이 스타인지 아니면 양아치인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팬들의 스타라는 것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 등을 리스트를 작성하여 공개하는 것은 정말 이들이 스타에 어울리는 도덕성과 양심을 갖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정말 자신이 스타이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을 좋아한다면 선물 리스트를 공개하는 짓거리는 하지 않을 것이다. 리스트를 공개하는 스타라는 것들은 팬들을 호구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에야 이런 리스트를 공개하고 물건이 겹치지(?) 않게 하는 쓰레기 짓거리는 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팬이라고 하더라도 저런 조공수준의 선물을 위해 용돈의 범위를 넘어 조공을 위한 알바까지 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기를 바란다. 스타의 부모를 위한 선물까지 준비할 정도의 열성으로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주시는 부모님에게는 어떤 노력과 선물을 하는지 한번 스스로 반성해보기를 바란다. 만약 그 무게가 어느 한 쪽에 너무 치우쳤다면 그것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깨닫고 지금 자신이 갖고 있는 스타와 팬심의 환상에서 깨어나오기를 바란다.
조공팬이 많다고 하여 특정 그룹이나 스타가 1위를 하고 그의 인기가 영원한 것도 아니다. 특정 경쟁 스타나 그의 팬클럽과의 경쟁적인 조공문화가 과연 자신들의 스타에 대한 사랑일지 아니면 그것이 아닌 정말 팬심으로 그들을 사랑하고 지켜봐 주는 것이 좋을지는 각자가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지만 그것을 남용하는 인간들을 자신의 우상으로 믿고 따르지는 말기 바란다. 결국은 그들도 언젠가는 타락하고 본모습(치료 목적의 안마방가는 스타?!, 다른 연예인과 밀애?!, 약물남용 등의 각종 행위)을 보여주게 될 것이고 그것에 실망하는 자신과 자신의 지난 날의 뻘짓을 보게 될 것이다.
- 기사 원군 및 출처 :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30810040305298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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