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신년기자회견 - 기업은행장 임명 자격미달 아니야?!

  문재인은 자신이 낙하산으로 임명한 기업은행장이 자격미달이 아니라고 한다. 자격미달은 아니지만 낙하산 인사라는 건 인정하기는 하나보다. 자신이 "관치금융은 적폐"라고 했던걸 1도 기억하지 못하는가 보다. 금융부실화의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가 관치금융에서 비롯된다.

  이번 총선에서 안 될거 같으니 청와대 똘마니들 총출동시켜서 자리가 없어서 그런가 기업은행장으로 낙하산을 보냈다. 아니면 IMF 시즌2라는 한간의 풍문이 진짜였나 보다. 그래서 IMF 상임이사를 한 적이 있는 인간을 은행장으로 임명한 것인가? (일반 국민과 노조가 이해해줘야 하나?!ㅋ)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은행의 협조나 자금이 필요하다 이딴 변명은 안 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경제 살린다고 쏟아부은 돈과 추경이 얼마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적으로 생각을 해봐라!!!

 

 

[문대통령 신년회견] “윤종원 기업은행장 자격 미달 아니야” 중략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 행장 낙하산 인사’ 관련 질문에 대해 “윤 행장이 자격 미달 인사라면 모르겠으나 그 분은 경제 금융 분야에 종사해 왔고, 경제금융 청와대 비서관도 과거 정부 때 했다. 또 경제 수석에 IMF 상임이사를 하는 등 경력 면에서 전혀 미달되는 바가 없다”고 대답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에는 민간 금융기관, 민간 은행장 인사에까지 정부가 사실상 개입해 관치 금융, ‘낙하산 인사’라는 평을 들었으나 기업은행은 정부가 투자한 국책은행이고 정책금융기관으로, 일종의 공공기관과 같다. 인사권이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변화가 필요하면 외부에서 수혈하는 것이고 안정이 필요하면 내부에서 발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략   기사 출처 : 중앙일보 2020.01.14 기사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3681663

 

이미지 출처 : http://www.fnnews21.com/news/photo/201912/21333_17737_2441.jpg

 

  문재인이 자신이 임명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새로운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이력을 찾아봤다. 

윤종원 이력(위키피디아) : https://ko.wikipedia.org/wiki/%EC%9C%A4%EC%A2%85%EC%9B%90

 

그런데 다른 잡다한 공무원의 길이 아닌 눈에 띄는 이력 2개만 뽑아 봤다. 

1997년 11월 ~ 2000년 :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

2018년 6월 ~ 2019년 6월 :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를 한 기간이 애매하게도 우리나라가 IMF 국치를 당한 기간과 비슷하다?! 뭐 찾아보니 12월 3일이라고 하니 1달여 기간에 국가에 의사가 전달됐을 리는 만무하던가 아니면 갖다 바쳤다는 유시민적 추론을 해본다. 그런데 경제가 안정적이라고 말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말해서 국민의 속을 뒤집어 놨던 게 기억이 난다. 능력 있는 윤종원이 대통령에게 경제에 관해서 보고하던 자리에 1년이나 있지 않았던가?! 아~ 그래서 문재인이 경제가 안정적이라고 했나 보구나 싶은 추론을 또 해본다. 

이래서 관치경영과 관치금융은 위험한 것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