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 주고 누군 안 주는 새해 선물?!ㅋ

대통령이 새해라고 1만4천명에게 준다는데... 국민 차별하고 편 가르기 하는 것인가?! 똑같은 국민인데 왜 누군주고 누군 안 주는 건지;;; 

요새 누군 땜시 국민들이 하루하루 사는 게 힘든데... 왜 설날에도 국민 차별을 하는 거지?

 

근데 궁금한 게 저 선물은 자기 돈으로 주는 건지 아니면 세금으로 주는 건지? 세금이면 그러면 안 되지 않을까??? 나름 세금 열심히 내고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수많은 국민들은 뭐가 되는 거지?왜 내 세금으로 님이 저딴거로 생색을 내는 거죠?! ㅡ3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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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만4000명에 설 선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오는 25일 설날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배려 계층 등 1만4000여 명에게 지역 특산물 선물(사진)을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올해 설 선물은 전북 전주의 이강주와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의 떡국 떡으로 구성됐다.   중략   올해 설 선물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등 대응 관계자, 독도 헬기 순직 소방대원 유족, 일본 수출 규제 대응 관계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신남방정책 협력자, 노인 및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등에게 증정된다. 국가·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와 국가유공자 가족, 의사상자 등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설에는 경남 함양의 솔송주, 강원 강릉의 고시볼, 전남 담양의 약과와 다식, 충북 보은의 유과를 선물로 보냈고 지난 추석에는 충남 서천 소곡주, 강원 정선 곤드레, 부산 기장 미역, 전북 고창 땅콩으로 구성된 선물을 준비했었다.     기사 출처 :  기사 원문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11001033630123001

 

   대통령이 새해라고 누군가에게 선물을 줘서 논란이 생기고 차별로 느끼는 국민이 있다면 안 주는 게 차라리 낫다고 본다. 그리고 선물을 준다고 선택한 대상들이 저런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느낄지도 의문이다. 또한 부동산 급등과 각종 현금성 복지에 상대적 박탈감과 자괴감을 느끼고 있는 국민이 대다수인 시점과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저딴 걸 선물이라고 주는게 맞는지 생각은 한 번 해봐야 마땅하다.

 

물론 그런 깊은 생각 따위는 하지 않을 아마추어 정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