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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그냥 끄적끄적

효과적인 암기

by 진02 2020. 6. 18.

효과적인 암기  

 


외우기의 시작은? 
   사실 외우기는 일상생활 중에도 많이 이루어진다. 단순히 책 속에 있는 내용이나 글자(도표, 숫자 등)를 외우는 것은 그 일부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특히 책을 정독으로 집중해서 읽는다면, 읽기만 하는 것으로 벌써 엄청나게 많은 양이 자기도 모르게 외워진다.

 그러나 외우기가 따로 필요한 것은 그렇게 자동적으로 외워지지는 않는 데 시험에 자주 나오는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책을 몇 번에 걸쳐 반복해서 읽으라고 한다.

 책을 외우려고 기를 쓰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지는 것은 그냥 두고 충실하게 책을 읽고 중요한것을 파악해 놓은 다음에, 아직도 외워지지 않은 것들만 챙겨서 따로 외우는 것이 적게 외우고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는 방법이고 효과적인 외우기의 시작이다.  

 

 



암기의 수준들  

외우기에도 몇 가지 수준이 있다.  

 


첫째, 일단 머리에 임시로 넣는 것이다. 
이것은 임시로 넣어 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잊어 비리기 쉬운 정도의 수준으로 얕게 외워 둔 것이다. 시험 전에 번개치기로 외워서 시험을 치르고 나면 잊어먹게 되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은 이 첫 번째 수준으로 외워 둔 것이다.  


둘째, 내 자신이 머릿속에 넣어 두기 쉬운 형태로 내용을 다시 반복적으로 정리 정돈해서 시간이 많이 지나도 잘 잊어버리지 않는 정도의 수준으로 외워 둔 것이다. 이것은 이해를 한 것이기 때문에 쉽게 잊어먹지 않는다. 큰 시험을 위해서는 두 번째 수준의 외우기가 필요하다.  


셋째, 머리 속에 정말로 새겨두는 것이다. 이것은 두 번째 수준과 비슷하지만 이해 여부와 관계가 없다는 점이 다르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단단히 외우면 머릿속에 새겨지게 된다. 그러나 이것 역시 이해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짜 새겨졌다는 보장은 없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가장 바람직하기로는 두 번째 수준의 외우기가 제일 좋다. 세 번째 수준 간단한 것이라 하더라도 두 번째 수준으로 다시 외워 둔다면 다시 외우려고 애를 쓸 필요가 없을 것이다.  

 

 


'잘 외웠다'는 말의 의미는?  

 외워 둔 그 내용이 필요할 때 (시험이나 질문에 대답하기, 기억을 되살려야 할 여러 상황에서)에 즉시즉시 정확하게 다시 나와 주는 것이다. 효과적인 암기법은 일단 머릿속에 넣기 좋게 내용을 조직하는 방법과, 필요할 때 즉시즉시 나와 주도록 머릿속에 꽁꽁 새겨 넣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포괄해야 할 것이다. 이 정도의 수준으로 외운다는 생각으로 외우기를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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