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습니다...
가끔은...
내 가슴을 찢기고 간
그 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가끔은...
마음이 너무 아파서 몸까지 아프게 했던
그 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가끔은...
사랑따위는....
다신 할 자신 없게 만든
그 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가끔은...
내게 서러운 눈물과 찢어진 심장을 준
그 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 상처가 덧날지 몰라도
그 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은
기다린다는 말인 줄 알았다.
가장 절망적일 때 떠오른 얼굴
그 기다림으로하여
살아갈 용기를 얻었었다.
기다릴 수 없으면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줄 알았다.
아무리 멀리 떠나 있어도
마음은 늘 그대 곁에 있는데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살았다.
그대로 세월을 살아가는 한 방황자인걸
내 슬픔 속에서 알았다.
스스로 와 부딪치는 삶의 무게에
그렇게 고통스러워한 줄도 모른 채
나는 그대를 무지개로 그려 두었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떠나갈 수 있음을 이제야 알았다.
나로 인한 그대 고통들이 아프다.
더 이상 깨어질 아무것도 없을 때, 나는
그래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돌아설 수 있었다.
다시 사랑
할 때는
이별을 먼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사랑
할 때는
의심부터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사랑 할 때는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내 아픔같은 건
보여주지 않고
내 지난
사랑 같은 건 이야기 하지 않고
내 곁엔 늘 당신
뿐이라고
부정적인
말들보다는
긍정적인
말들만 하겠습니다.
다시 사랑 할 때는
이별 부터 생각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사랑 할 때는
사랑한다는 말...
좋아한다는 말...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사랑 할 때...
그때에는...
내 사랑에 목말라 지쳐 떠나가는 이
없게 하겠습니다.
다시 사랑할 때...
그때에는...
그대에게서 영원만 약속 하겠습니다.
다시
그대를 만날 수 만
있다면...
다시
그대를 사랑 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대에게 눈물을 주진
않겠습니다.
그래서 배우겠습니다.
이별 또한 사랑이고
상처 또한 사랑이라는 것을...
이렇게 당신이 준 이별도
내가 그대에게 가는
작은 길이 였음을
뒤늦게
알아버렸지만...
다시 당신 사랑 할 수 있는 시간이
내게 다시 온다면
예전처럼 그렇게
아프게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내게 사랑이 찾아오면
그런 시간이 내게
주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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