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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n't you say that?!/What the fuck is this?!

박근혜 국기문란?!ㅋㅋㅋ

by 진02 2014. 12. 3.

박근혜 국기문란?!ㅋㅋㅋ



참~~ 어이없고 망측스런 일이라 되도록이면 포스팅 안 할려고 했던 세월호사건이 발생했을 때 미스터리 7시간의 주인공이 이제는 정면에 등장해서 난리 블루스를 추고 있다. 대반전은 누구나 예상했던 아이큐 173인가 암튼 머리 겁나 좋은 기춘대원군이 문제와 핵심이 아니였다는거다. 7시간의 문제로 산케이 신문과 명예훼손 법정 공방이 붉어졌고 또 이번에 정윤회 문건을 공개한 세계일보도 명예훼손 공방이 일었다. (산케이 신문이라는 언론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을 때는 외교적인 마찰까지 불거질 것을 예상했는지도 의문이고 방식도 논란이 됐다. 산케이를 고소했지만 박근혜를 둘러싼 각종 루머와 뉴스들은 다른 언론에서도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지 않은가?! ㅡㅡ;;;)


그런데...?!

웃긴거는 자기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건 뭐 대통령과 청와대라는 국가 최고의 수장과 기관이 하는 짓거리는 초딩수준의 일단 말은 싸지르고 덮고 보자는 식인지...?! 하긴 그러니 51.6%가 나온거지? 


딱~! 국민수준이 초딩수준이니!!!



 

정상회담록 유출 땐 "알 권리".. 이번 문건 유출은 "국기문란"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의 인식과 대응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 대통령이 문건 유출을 "국기문란"이라고 규정했지만, 정작 1급 문서인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유출·공개한 게 여권이고, '국기문란' 사건을 청와대가 쉬쉬해온 것은 '이중 잣대'라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언론 탓을 했지만, 확인이 어려운 청와대의 폐쇄성이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문건 유출은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밝혔다. 청와대가 "근거없는 풍설을 모은 찌라시"라던 문건을 유출한 것이 '국기문란' 행위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대선 당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유출해 정치공방 소재로 삼은 당사자가 박근혜 대선 캠프였다. 새누리당과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6월 국익 훼손, 대외 신뢰도 추락 등을 이유로 한 거센 반대에도 회의록을 토씨 하나까지 통째 공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알 권리"를 내세웠다.

'국기문란'이라는 사건을 청와대가 지금까지 덮어온 것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건 유출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 민정수석실에 보고된 게 지난 5~6월이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후에도 합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서를 작성한 박모 경정과 조 전 비서관은 청와대를 떠났다. 박 대통령이 "일벌백계"를 말할 정도로 대형 보안사고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적당히 덮는 이율배반적 행위를 한 셈이다.


■ "조금만 확인해보면"이라 했지만

박 대통령은 "조금만 확인해보면 금방 사실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을 확인조차 하지 않고 의혹이 있는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큰 문제"라고 언론을 질책했다. 하지만 "조금만 확인해보면"이라는 말 자체에는 맹점이 있다. 청와대 수석이나 비서관은 연락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등 폐쇄적 운영방식이 계속 박근혜 정부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왔기 때문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시부터 불거진 '밀봉 인사' 논란은 박근혜 정부 폐쇄성을 상징하는 단어였다. 아예 언론의 접근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었다.

게다가 조 전 비서관 등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씨와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연락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단 1%도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던 청와대 당사자들의 주장은 신빙성을 의심받고 있다.

오히려 폐쇄적이고 불투명한 국정운영 방식이 국정개입 의혹을 복잡하게 만드는 양상이다. 각종 인사파문이 불거질 때마다 제기되는 '비선 개입설'이나 인사와 국정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한 명쾌한 정리가 없었던 탓이다. 실제 지난 1일 발표된 내일신문과 디오피니언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이 시스템보다 측근을 통해 국정을 운영한다는 비판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60.8%에 달하는 등 불투명한 국정운영이 이번 파문의 확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41202212008384

경향신문 : 2014.12/02




자세한 내용은 내가 굳이 포스팅을 하지 않고 뉴스만 봤어도 이미 다 공개 됐다. 그리고 그 공개된 내용 자체가 너무나 낯 부끄러운 루머가 뒤에 있다고 하는데 포커스를 맞추는 사람이 많다는 거다. 어찌 정부나 청와대의 말은 앞뒤가 맞지 않고 논란이 되고 루머였던 것들을 끼워 맞추는게 앞뒤가 맞는지...?! 이건 대통령의 루머에 대한 진실 공방의 문제를 넘어 자질의 문제점도 다시 한번 부각되는 일이 되어 버린 것이다. 


물론 자질에 대한 검증은 선거다. 그런데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51.6%로 박근혜는 이겼고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부정선거 루머도 말끔하게 해결하지 못했고 박근혜를 찍지 않았던 48.6%에 대한 지지도 받지 못했다. 그녀를 찍지 않았던 48%의 사람들이 지금에 와서 박근혜를 지지할지도 의문이다. 


왜?! 너무 밀봉인사와 불통의 이미지가 이명박을 뛰어넘고 있고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처리 방식과 대통령이라는 사람의 행보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 바로 세월호, 단통법,윤창중 등 이다. 암실의 대통령이고 국민의 믿음과 신뢰를 저버린 행보가 세월호사건을 처리하던 방식이었다. 어찌어찌해서 세월 호특별법이 통과되었지만 과연 진실이 밝혀질지도 의문이다. 또한 그 진실 안에 숨은 권력의 숨은 권력의 그림자가 있다면 그것이 밝혀질지도 의문이다. 







박근혜는 대통령이 되기 전에 국회에서 자신이 한 말과 행동이 있다. 기억상실이 아니라면 그것을 지켰어야 마땅하고 세월호 사건에서 자신이 내뱉은 말과 행동에 어울리는 행동을 했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국민끼리 싸우고 있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어찌 믿을 수 있단 말인가? 


국민과 언론의 아우성은 들리지 않는 것처럼 모르쇠로 일관하면서도 박근혜 대통령을 둘러싼 루머에는 정부와 청와대는 과민반응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검찰까지 가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이번 정윤회를 비롯한 미스터리 7시간에 대한 정부와 청와대의 대응방식이었다. 


또한 법과 정부의 잣대가 너무 한쪽(?)에 치우쳐져 있는 것을 보는 것도 국민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또한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행한 각종 정책이 오히려 미래가 아닌 과거로 퇴보하는 것을 보이는 것도 문제가 아닌가? 이제 2천년 SNS시대를 살고 있는 IT강국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민주적인 방식이 아닌 정부의 독단과 1인의 독재가 존재했던 과거로 회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국민을 슬프게 만드는 것이다. 


어찌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통령을 희화화한 단순한 패러디 그림을 그렸다고 붙잡혀 가야 한단 말인가?! 민주주의 사회의 대통령은 과거 봉건주의 사회의 절대권력을 가진 왕이 아니다. 하물며 절대권력을 가진 왕이라 치더라도 과거 조선시대에서도 민중은 뒤에서 왕을 욕할 수 있었다. 왕보다 고귀한 존재가 2014년의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란 말인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 국민은 대통령을 마음껏 비웃고 욕할 수 있었다. 단지 그가 우리보다 못 배우고 못 나서가 아니다. 故노무현 대통령님은 고졸이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시험이라 할 수 있는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판사로 임용되었던 어찌보면 엘리트였고 정의와 진실을 위해 민중을 대변했던 변호사 시절을 보내시던 존경스러운 분이었다. 하지만 그가 대통령이 되고 국민과 정책에서 마찰이 발생할 때 우리는 그를 마음껏 욕할 수 있었다. 그를 욕한다고 청와대가 명예훼손으로 국민을 고소하거나 업박하지 않았다. 또한 경찰이나 검찰이 국민을 상대로 수사를 한 적도 없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사이에 우리는 대통령을 함부로 대놓고 욕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껴야 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그 두려움에 맞서 욕을 할 수 있으려면 용기를 내야만 하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런 절대권력을 가진 대통령이 되었다 치자 하지만 만약 절대 권력을 가지고 왕보다 고귀하고 신성한 존재라면 그에 걸맞는 처신을 했어야 마땅하지 않은가?! 그렇게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단지 루머나 찌라시라고 말하지 말고 떳떳하게 진실을 밝히면 된다. 


자신에게 유리할 때는 국가 기밀은 국민의 알 권리보다 못한 것이고 이번 정윤회 사건은 국민의 알권리보다 국가 기밀이 우선이란 말인가?! 이건 정말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이다. 대통령에게도 사생활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일정 선을 넘어 섰다면 그건 성품의 문제이고 자질의 문제이다. 기춘대원군은 어찌보면 그런 성품과 자질의 문제가 붉어질 것을 알고 있기에 최대한 그것을 가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지도 모른다. 그것이 이제와서 보면 그를 키워준 박정희에 대한 충성과 의리로 비춰진다는 것이 슬프다. 그런데 그 머리 좋은 기춘대원군도 대통령을 둘러싼 환관들의 권력의 암투로부터 그녀를 지켜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그 환관들이 자기가 더 잘났다고 서로 공개하고 있지 않은가?


수첩공주, 불통의 아이콘이었던 박근혜는 대한민국의 18대 대통령이 되었고 지금 대통령으로 있다. 그렇다면 대통령에 맞는 처신을 해야함은 물론이고 자신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자신의 사생활보다 국익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마땅하다. 정권의 힘을 가지고 있을 때는 그것을 가리고 숨길 수는 있다. 하지만 거짓은 끝까지 지켜지지 않는 것이다. 언젠가는 그것이 만천하에 밝혀지는 날이 오기 때문이다. 나중에 그 추악한 거짓과 부정이 만천하에 공개되기 전에 진실을 밝히는 것이 만년에 추악한 꼴을 보는 것을 면하는 것이다. 


단지 지금 권력과 힘이 있다고 진실을 억누른다고 그것이 진실이 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지록위마를 한다하여 그것이 영원하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