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연료
가축용 사료로 사용되는 것은 또 다른 육류를 비롯한 다양한 식량을 생산하여 소비할 수 있다. 하지만 바이오 연료로 소비되는 식량은 사람을 위한다기보다는 환경을 위한 측면이 강하다. 바이오연료를 소비할 수 있는 국가는 그만큼의 식량의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과잉 생산되는 식량을 수출하는 대신에 대체연료로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이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옥수수의 40%인 1억2000만t가량이 바이오연료로 사용된다. 미국 내에서 식량으로 소비되는 옥수수는 11%, 가축용 사료는 36%다. 나머지 13%는 수출된다.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는 미국이 현재의 2배로 바이오연료 시설을 확대하면 2020년에 옥수수 가격은 72% 상승하고, 현재 시설을 유지하더라도 26%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1
위의 기사에서 보듯이 미국에서 생산되는 옥수수의 40%가 바이오연료로 사용된다. 바이오연료로 사용됨으로 인하여 곡물가격을 크게 상승시킨다. 그리고 바이오연료의 사용이 에너지 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미미하다는 점들로 인하여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다.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8262127595&code=920100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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