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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좋은 글귀)&명언

황경신의 그림같은 세상 中중에서

by 진02 2015. 4. 18.



사랑은 변하고

환상은 깨어지고

비밀은 폭로된다.

 

그것이

인생의 세가지 절망이다.

 

 

황경신의 그림같은 세상 中중에서








세상을 살다 보면

이따금 견해와 주장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 다른 사람' 으로 인식하지 않고

' 틀린 사람' 으로 단정해 버리는

정신적 미숙아들이 있다.

 

그들은 대개

자신이 ' 틀린 사람' 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

자기는 언제나 ' 옳은 사람' 이라고만 생각한다.

성공할 가능성이 지극히 희박한 사람이다.

 

  

- 이외수의 생존법 중에서-







극한 상황에도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을 두어라!

사람은 보험과 같다.

 

당신의 마음을 투명하게 들춰 보여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참을 수 없는 능욕을 당해도,

가슴을 에는 상처를 받아도,

세상 모두를 상대로 홀로 싸우는 듯한

적막한 외로움에 사로잡혀도

그 사람으로 인해 씩씩해질 수 있다.

 

이렇듯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이며

든든한 아군을 인생의 지표로 삼는 것은

당신의 의지와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빵빵한 종신 보험을 가입한 것과 같다.

 

이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당신이 해야 할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이자 어려운 이다.

 

 

 

 

안은영의 여자생활백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