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였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탓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 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 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 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 버렸다.
나는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징기스칸 "사막의
노래"
'To me,
you are still nothing more than a little boy
who is
just like a hundred thousand other little boys.
And I have
no need of you.
And you, on
your part, have no need of me.
To you, I
am nothing more than a fox like a hundred
thousand
other foxes.
But if you
take me,
then we
shall need each other.
To
me,
you will
be unique in all the world.
To you,
I shall be unique in all the world...'
'내게 있어서는 네가 아직 몇천 몇만 명의 어린이들과
조금도 다름없는 사내아이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네가 필요없고,
너는 내가 아쉽지도 않을거야.
네게는 나라는 것이
몇천 몇만 마리의 여우와
같은 여우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너가 나를
길들이면,
우리는 서로 아쉬워 질거야...
내게는 네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이가 될거고,
네게는 내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 될거야...'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중에서
매력있는
남자란
자기
냄새를 피우는 사람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무슨 주의 주장에 파묻히지
않고
유연한
사람이다.
그러면서 더욱 예리하고
통찰력이 있는,
바로 그런
남자이다.
시오노 나나미, 남자들에게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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