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그냥 끄적끄적

언제인가부터 나도

by 진02 2015. 5. 25.

언제인가부터 나도 

누구를 만날 때


겉껍데기나 배경이 아닌 사람... 

나의 내면을 바라보는 

그런 사람을 찾게 되더군요. 


가식이나 허세가 아닌

서로의 본 모습을 사랑하며 

즐겁고 행복한 일과

힘들고 괴로운 일도 

서로 함께하며 

죽는 그 날까지

함께 할 진실된 

그런 사람이었으면 참 좋겠어요


내가 살아온 날들보다

더 많은 날들을 함께 할

내면이 아름답고 진실된 

그런 사람이 

당신이기를 기도합니다.








단지 순간의 

즐거움이나 쾌락을 위한 

그런 만남이 아닌

진실로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사람...


내 안의 아픔과 슬픔을 

보듬어 줄 수 있고

당신 안의 아픔과 슬픔을

나에게 내보여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당신이기를 바랍니다.


비록 

지금 우리가 가진 게 적고 부족하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살 수 있는 사람이기를 기도합니다.


타인의 시선이 아닌

우리의 시선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그런 만남이 되고

그런 사랑을 해요.




'일상 > 그냥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먼 곳에서 행복하시게....  (0) 2015.07.13
이 손 놓지마...  (0) 2015.05.29
댄디컷?!  (0) 2015.05.04
사람이 사람이 고프다...  (0) 2015.05.04
아무도 믿지 마라!  (0) 201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