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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n't you say that?!/It's sad. so sad...

면접을 잘 보는 방법?!

by 진02 2015. 8. 8.

면접을 잘 보는 방법?!





이 글은 외모로 고민하고 걱정하시는 구직자분께 상처를 주기 위한 글이 아닌 자신의 외모에도 경쟁력이 있다는 냉혹한 현실과 사회적 시각을 가졌으면 하는 의미에서 쓴 글임을 서두에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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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간에는 면접을 잘 보는 비법 같은 것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일단 외모가 어느 정도는 되야 한다는 슬픈 현실이라고 해야 할까아니면 냉정한 현실이라고 해야 할까?! 실상은 면접을 잘 보는 비법 같은 것도 일부 외모가 되는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말이 아닐까?! 


외모 지상주의가 팽배하고 대한민국처럼 외모를 많이 보는 사회 풍토도 어느 정도 작용을 하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다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직무에 적합한 외모를 선발하는 직종에 한해서 외모를 본다는 거다. 


아래는 SBS의 뉴스에 나온 채용 시 지원자 외모 평가에 대한 내용이다. 그냥 외모만 보는 게 아니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직무에 의한 외모를 평가한다는 의미다. 그러니 외모가 남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는 영업이나 서비스 같은 직무에서는 다른 경쟁자들보다 외모경쟁력에서 뒤처지기에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기업 인사담당자 64% "채용 시 지원자 외모 평가한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880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지원자의 외모 평가 여부'에 대해 설문한 결과 63.8%가 '평가한다'고 답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외모 평가 이유로는 '대인관계가 원만할 것 같아서'(35.3%·복수응답), '자기관리가 뛰어날 것 같아서'(34.8%), '외모도 경쟁력이라서'(29.8%), '근무 분위기에 활력을 줄 것 같아서'(24.2%), '자신감이 있을 것 같아서'(22.5%), '업무 성과에도 영향을 미쳐서'(16.9%) 등을 들었습니다.                


채용에 영향을 미치는 외모 요소는 인상 등 분위기(89.7%·복수응답), 청결함(37.4%), 옷차림(36%), 체형(19.1%), 헤어스타일(11.4%)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외모를 보는 직무 분야로는 영업·영업관리(50.3%·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서비스(43.3%), 마케팅(21.4%), 인사·총무(21.2%), 광고·홍보(21%) 순이었습니다.                  


남성(6.2%)보다는 여성(40.3%), 경력(8.4%)보다는 신입(37.4%) 채용 시 외모 평가 비중이 높았습니다.             


응답자의 56.9%는 "외모 때문에 감점을 주거나 탈락시킨 지원자가 있다"고 답했고 51%는 "스펙이 조금 부족해도 외모가 뛰어나 가점을 주거나 합격시킨 경험이 있다"고 했습니다.                   


응답 기업의 51.7%는 서류 전형에서 지원자의 사진을 평가에 반영하고 있었고, 입사 지원서에 사진을 부착하지 않으면 탈락 처리한다는 곳은 43.1%였습니다.          


출처 : SBS 뉴스 /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108315&oaid=N1003110158&plink=REL&cooper=SBSNEWSEND&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외모 평가 이유


1. '대인관계가 원만할 것 같아서'(35.3%·복수응답)

2. '자기관리가 뛰어날 것 같아서'(34.8%)

3. '외모도 경쟁력이라서'(29.8%)

4. '근무 분위기에 활력을 줄 것 같아서'(24.2%)

5. '자신감이 있을 것 같아서'(22.5%)

6. '업무 성과에도 영향을 미쳐서'(16.9%) 등을 들었습니다.   



다른 이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편견이 면접관에게도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자기관리는 맞다고 본다...!!! (비만, 피부, 치아, 건강 등의 다양한 경우...) 이건 은근 반박할 수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 자기관리가 곧 타인과의 교류와는 상관은 없을 수도 있음... 너무 자기만 알기에 조기생활에서 이기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 의미?!


면접관도 사람이다보니 개인적인 관점에서 사람의 외모를 볼 때 못 생긴 사람보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그 이유가 1번과 같은 4번 같은 대인관계라든지 근무 분위기 같은 것에 영향을 준다고 본다. 하지만 3번과 6번은 직무와 관련된 외모경쟁력으로 사람을 평가한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5번과 2번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에 그친다. 하지만 필자도 개인적으로 수긍하는 부분이 있다. 주위에 고도비만인 사람들을 봐온 결과 자기관리를 별로 안 하거나 안 되는 것은 맞다. 즉 남들보다 덜 움직이려 하고 게으르기 때문에 뚱뚱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본다. 물론 이것도 개인적인 편견일 수 있다. 체질적으로 살이 잘 안 빠지거나 잘 찔 수 있다. 하지만 정말 남들이 뚱뚱하다고 손가락질 해도 살을 빼기 위한 식단이라든지 운동을 얼마나 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모지상주의를 떠나서 외모로 자기관리를 판단하는 면접관의 판단은 반박하기가 애매한 부분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위의 기사에 나온 것처럼 구직자들의 외모를 보는 직무 분야 1위가 영업, 영업관리직(50.3%)이였고 2위가 서비스직(43.3%)이 었다. 이건 어느 기업이나 그렇다고 볼 수는 없지만 대체로 사람의 첫인상을 보게 되고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직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게 낫다고 본다. 단순히 모든 구직자에게 어느 정도의 미모를 요구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위의 기사에도 나온 것처럼 단순히 외모가 아니다. 


채용에 영향을 미치는 외모 요소는 인상 등 분위기(89.7%), 청결함(37.4%), 옷차림(36%), 체형(19.1%), 헤어스타일(11.4%)과 같은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들도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 보는 요소다. 즉, 면접관은 구직자의 인상이나 말투에서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면접관이라면 웃는 인상과 찡그린 인상 중 과연 누구를 채용하려 하겠는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청결함과 옷차림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려 하는 것이다. 면접에 적합한 옷차림을 갖추고 입고 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비슷한 실력과 스팩의 사람이라고 한다면 옷차림이나 체형, 헤어스타일 등에서 가점이나 감점을 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본다. 100명을 뽑는게 아니라 몇명을 추려야 하는 면접관의 입장에서는 외모로라도 사람을 비교평가 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또, 위의 기사에서 처럼 경력(8.4%)이 있다면 그것이 외모를 어느 정도 커버를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맞다고 본다. 하지만 그게 아닌 신입 입장에서는 외모는 중요한 경쟁력 중에 하나가 된다고 본다. 그런데 구직자들은 면접에서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 쓰는 것 같지 않다는 게 또 다른 웃지 못할 현실이다. 





경력직만 뽑는 세상에 분노한 유병재








구직자 절반, "몇 번을 봐도 면접은 익숙해지지 않아"


21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1083명을 대상으로 '면접이 두려운 이유'라는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먼저 '면접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직무경력/스펙'이라고 답한 구직자가 42.11%로 가장 많았다.            


'면접에서 가장 긴장하게 만드는 요인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응답자의 49.17%가 '압박질문'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실수에 대한 앞선 걱정' (26.32%), '옆 지원자의 답변' (19.30%), '면접관의 매서운 눈빛' (3.51%), '옆 지원자의 외모' (1.70%)라는 답변이 있었다.            


'그룹 면접에서 이것만은 꼭 피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라는 질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33.33%가 '개인 장기자랑'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압박 질문' (22.81%), '스펙 비교' (17.54%), '갑작스런 토론' (15.79%), '모든 지원자에게 동일한 질문하기' (10.53%)를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 번의 면접을 치르면 익숙해질까?' 라는 질문에는 50.88%가 '몇 번을 보더라도 익숙해지지 않을 것 같다'라고 답해 구직자들의 면접에 대한 압박감이 상당함을 알 수 있었다.           


이어서 '5~10번' (24.56%), '3번 이상' (14.04%), '1번 이상' (7.02%), '11번 이상' (3.51%) 라는 의견들이 있었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http://www.datanews.co.kr/site/datanews/DTWork.asp?itemIDT=1002910&aID=20150721125801400





구직자들을 가장 긴장하게 만드는 것은 면접에서 면접관들이 행하는 압박질문(응답자의 49.17%)이지 외모는 옆 지원자의 외모(1.70%)로 긴장하는 구직자들은 의외로 별로 없는 것이 면접관과 구직자의 간극이 발생하는 부분이다. 면접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부분을 면접관과 구직자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남들과 직무경력/스펙만큼 중요한 것이 자신의 외모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 구직자가 있다면 그 사람은 합격에 보다 근접한 사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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