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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온라인 - 접음/일상

길전?!

by 진02 2013. 6. 11.

히흔 길전....?!

 

 

 

대항해시대 폴라리스 서버에는 길전이라는 특이한 컨텐츠가 존재한다...

 

다른 게임의 길전 5:5, 10:10과 같은 방식이 아니라 좀 ㅄ같은 룰이다.

 

유저간의 5천만원 내기쟁인데....

 

처음에 갑전에 지친 유저들이 모여서 노는 줄 알았고 관심도 없었다.

 

워낙 이 게임이 컨텐츠가 많은 듯하지만 한정되 있어서....

 

예전에 게임내의 모든 컨텐츠를 즐기면서 한정된 룰(실쟁금지, 약서금지)로 하던 길전이나 실쟁과는 다른 ㅄ같은 룰이다.

 

암튼 여기는 좀 룰이 특이하다......

 

 

 

 

 

 

 

 

내가 아는 룰은

 

강포금지는 이해한다.

 

부관 부르면 몰수패, 퇴각하면 패는 나름 경기다운 경기룰이다.

 

그런데!!!!!

 

이제부터 나오는 룰은 정말 병맛을 지대로 입증한다.

 

캐쉬18장갑금지 (BUT 16은 가능)

 

돌대안금지?! 거북이금지?! 갤리도 금지던가?! (이건 뭐 배가 아니라 항공기인가?!)

 

직저금지?!(선박스킬인데 왜 금지?!)

 

굉기금지?! (특기는 가능)

 

무적내구만 된다.

(결국은 좋은 배와 조빌장전을 비교하면 내구와 장갑은 엄청난 차이가 난다. 따라서 좋은 배 타면 짱이라는...)

 

그리고 새로운 죳같은 컨텐츠인 그레이드는 2까지만 된다.

(그레이드 자체가 ㅄ같은 컨텐츠인거는 인정한다.)

 

또 빠트린 다른 룰도 있는지 모르겠다....

 

이건 뭐 누가 정한 ㅄ같은 룰인지....

 

며칠 여기서 놀아보니 여긴 걍 좃같다.....

 

지들만의 룰로 지들끼리 노는 ㅄ들 집합이다....

 

 

 

 

 

 

 

 

나도 며칠  실쟁도 없고 톨게도 없고 모전도 없고.......

(어제같은 경우는 10시반인데 모전이 쫑나더라는....)

 

군컨텐츠빼고는 즐기는 게 없어서....

 

길전을 좋아하는 나무랑 이슐이와 함께 올라가서 놀아봤다.....

 

몇억 잃은 건 둘째치고.......

 

히흔이......

 

컨트롤 싸움?!

 

최강길드?!

 

죠까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흔은 그냥 지들끼리 정한 죳같은 룰에 죳같은 방식으로 노는 곳일 뿐이다.

 

모전은 조빌장전으로 포술가인 부케로 한다.

 

물론 모전은 돈내기가 아니라서 긴장이 안되서 다들 대충하겠지만....

 

배나 장비가 후져도 컨트롤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나는 장전(내구 747에 장갑77)이라 크리 맞으면 한방 다이다.

 

그래서 제독할 때는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안 주기 위해서 나름 열심히 한다.

(제독이 질질싸다 죽어버리면 함대원이 짜증나기 때문에....)

(근데 모전은 초보와 이기적인 사람들이라서 제독이 죽던지 다굴을 맞던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자기 혼자 잘 자리잡고 안 죽어야 한다....ㅡㅡ;;;;)

 

간혹 나보다 더한 장전에 내복에 옻각궁 하나 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누군지 밝히지는 않지만 이 사람은 정말 잘 쏘고 잘 피한다.)

 

그런데 히흔은 룰도 죳같지만 절대 컨트롤 싸움은 아닌거 같다....

 

여기서 나름 한다는 길드애들 배는 일단 내구(820이상)와 장갑(110이상)이 엄청 높은 좀비배다....

(그런데 히흔에서 노는 사람들이 타는 배(강일전, 개노갤, 야골하 같은 침방달린 배들)는 실쟁에서 타면 개털리는 자판기일 뿐이다.)

("제아사" 경우에 내포격과 배수펌프 전용에 중량을 달고 실쟁에서 먹힐까?!)

(실쟁에서는 약서 쳐맞고 장비 다 뜯기고 쫄아서 타고 나오지도 못할 쓰레기배에 불과하다)

(실쟁와서 직저 금지요~ 돌대안 금지요~ 이 ㅈㄹ할건가?!ㅋㅋㅋㅋㅋ)

 

 

 

 

 

결국은 실력보다는 장비+배가 기본이고 그 다음을 팀웍이 차지한다...

 

팀웍이라는 것도 컨트롤보다는 장비빨+배빨이다.

(팀웍은 둘째치고라도 기존 길드는 배부터 지들의 죳같은 룰에 맞춰져 있다. - 지들배에 달린 특기는 사용가능 하지만 내 배에 달린 직저는 사용할 수 없다?!)

(중량뿌리는 새끼, 백병 담당하고 잡고 있는 새끼 그리고 뒤에서 퇴크딸려고 각도 재고 있는 새끼로 담담이 정해져 있다.)

 

배 좋고 회피+탄방키면 아무리 무적내구라도 안죽고 버틴다....

 

버티는 새끼들은 재미진지 모르겠지만 포 쏘는 사람들은 기운빠진다....

(이게 어떤 느낌인지는 크리맛을 아는 군인이라면 이해할듯...)

 

공방 높은 범선류로는 썰어도 되고 갤리로는 썰면 안된다?!

 

어차피 비슷한 공방이 나올텐데?!

 

ㅄ들이다.....ㅡㅡ;;;;;;;;;;

 

주차에 대한 룰도 정해져 있어서 막쟁이나 모전하고는 다르게 퇴크만 딸려고 한다....

 

퇴크따는걸 실력이라고 한다면 한심하고 어이없어서 굳이 말하지는 않겠다....

 

물론 이런 걸 컨트롤만 좋으면 극복할 수 있다고?!

 

역시 죠까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흔러들이 아닌 다른 군인들이 진입하고 즐기기에는 룰과 방식은 너무 죳같을 뿐이다.

(일단 길드 없고 용병으로 한팟꾸리기도 쉽지않고 용병팟이기에 기존 길드군인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기도 힘들다.)

(하물며 배도 구리고 컨도 구린 사람이 용병할려고해도 아무도 끼워주지도 않는다.)

(어떤 개새끼들은 용병주제에 팀을 가린다.)

(물론 나도 아무리 컨이 좋아도 정신병자 같은 새끼들하고는 같이 안놀려고 한다.)

 

잘하는 길드는 돈을 벌어서 좋을지 모르겠지만 지는 사람들은 자판기 취급당해서 열받게 되고 서로 싸우게 된다.

 

실쟁과 모전을 오래해왔고 나름 해전에는 자신있던 내가 이정도 느낄정도면....

 

다른 사람들은?!

 

못 한다고 욕먹고 무시당했으니 겜을 접을 수밖에?!

 

최소한 실쟁에서는 죽고 진다고 누가 누구를 무시하거나 화내면서 싸우는 ㅄ들은 별로 없다.

 

어차피 일단 털리더라도 자기 돈이나 자기 장비가 안나가니깐...

 

스스로 알아서 안털리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고 히흔처럼 제독만 땄다고 이겼다고 좋아하면 ㅄ이고 고문관일 뿐이다.

 

제독보다는 함대원을 먼저 1~2명을 죽인 후에 갑전으로 발라버리던지

 

아니면 마지막에 제독과 남은 사람들을 썰면서 터는 게 일반적이다.

 

꼭 5;5가 아니라 부관을 불러도 되고 원군을 쳐서 5;10이 되기도 한다.

 

히흔처럼 한가하게 각잡고 대기샷으로 크리만 딸려고 하는 것은 차후의 문제다. 

 

 

 

 

 

 

용병팟으로 히흔에서 거의 계속 졌고 계속 돈을 잃었다....

(우리는 용병이 와도 그사람한테 돈(1/5)을 받아야하지만 받지 않고 그냥 우리가 냈다.)

(딱 2번 이긴 적있는데 용병들 돈 줬다.)

 

실쟁도 모전도 없어진 상황에서 그냥 군컨텐츠를 즐길려는 의도에서 였다.

 

겜머니 5천만원이래봤자 현으로는 얼마 안 되는 푼돈이다....

 

그런데 그 히흔의 룰과 방식이 재미는 커녕 그냥 욕만 나오게 만드는 상황이 몇 번이나 있었지만 히혼 초보이니 참았다.

 

하지만 이 ㅄ들은 뇌도 없고 개념도 없는 히흔이라는 안전지대에서만 사는 우물안 개구리새끼들에 불과하다.

 

저런 ㅄ같은 룰에 각도기 짓만하는 것들에게 계속지니 군인 죤심이 상하고 승부욕은 더욱 발동하게 됐다....

 

평소에는 그냥 지던 이기던 신경쓰지 않고 즐기던 게임인데.....

 

즐기기는 힘들고 스트레스만 쌓이게 됐다...

 

결국은 어제는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폭발하고 말았다...

 

망겜에 열폭하는 내가 한심하더라는.....

 

이제 당분간 겜을 접던지 다른 겜을 찾는게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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