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그냥 끄적끄적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을 때...

by 진02 2014. 12. 19.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을 때...




사람은 누구나 힘들고 괴로울 때가 있잖아요


그냥...


너무 힘이 들어서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모른 척 지나쳐 주세요


말하는 것도 힘이 드는데 


어떻게 웃을 수 있겠어요








당신에게도 털어 놓을 수 없을 만큼 힘이 드네요


당신에게 말하면 또 생각을 해야 하잖아요


그냥...


잊고 싶은데


말하면 생각을 해야 하는 게 너무 힘이 드네요


오늘은 그냥 모른 척


우리 넘어가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아무렇지 않은 척 말할 수 있겠죠








그냥... 


혼자 있고 싶을 뿐인데


그것조차 저에게는 허락되지 않나 보네요


오늘도 전 웃어야 하네요


힘들다고 누구에게 말할 수도 없는데


자꾸 그걸 말해 달라고 하니까


속상해요







아무도 모르게 


저 혼자 우는데


왜 이렇게 외롭고 힘이 들까요


제가 당신한테 말하면


당신도 힘들어 할까 봐서


그냥...


저 혼자 이렇게 힘들어 울다가 


괜찮아 질 걸 아는데


왜 이게 더 슬프고 힘든지







 울지 말아요


그냥...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


저는 이제 괜찮아요


힘들어도 웃는 법


슬퍼도 웃는 법


괴로워도 웃는 법


이제 배웠으니까요


'일상 > 그냥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드냐?!  (0) 2015.03.15
사랑한다는 것으로...  (0) 2015.01.04
대학?! 학력 인플레!!!  (0) 2014.12.16
주께 기도 드리옵니다.  (0) 2014.12.16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 요청?!  (0) 201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