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독서(좋은 글귀)&명언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by 진02 2014. 2. 27.

 

 

외로움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오,나의 연인이여, 빗방울처럼

슬퍼하지 마

내일 네가 여행에서 돌아온다면

내일 내 가슴에 있는 돌이 꽃을 피운다면

내일 나는 너를 위해 달을

오전의 별을

꽃 정원을 살 것이다.

그러나 나는, 오늘, 혼자다.

오, 빗방울처럼 흔들리는 나의 연인이여

 

-"비엔나에서 온 까씨다들", 압둘 와합 알바야티

 

 

 

 

이 책은 100퍼 기억한다 ㅡ0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지영의 '빗방물처럼 혼자였다' 임ㅋㅋㅋㅋㅋㅋ

공지영의 소설 중에 가장 감동깊게 본 책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인데....

빗방울처럼은...별로 재미없게 읽었는데....

시는 임팩트가 팍팍 ㅡ0ㅡ;;;;;

뭐지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너스====================

 

 

오잉! 이런 노래가?!ㅡ0ㅡㅋㅋㅋㅋ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책을 읽는다면 더 좋겠죠?

 

 

 

피아노 포엠(Piano Poem)-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