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옥션 논란...
나는 일베충의 고인에 대한 행위를 비롯한 각종 표현들 때문에 일베충을 혐오, 경멸할 정도로 싫어한다. 전에도 크레용팝의 논란에 대한 포스팅을 했고 기획사와 그들의 입장은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정말 큰인기를 끌고 아이들의 우상이 되고 제2의 한국의 싸이가 되고자 한다면 자신들의 지난 행위(일베논란)에 대한 다시 한 번 더 깔끔한 선택과 진정어린 사과를 해야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계속해서 일베돌논란을 갖고 수많은 안티를 안고 가게 될 뿐이다.
그런데 크레용팝의 기획사 사장은 아직 결정을 못한 것인지 아니면 생각이 없는 것같다. 지금 충분히 이슈를 받고 인기도 있다. 지금은 그때처럼 일베하나가 아쉬운 상황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자신들의 입장(?)을 명확하게 내세우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
축구 시축 및 축하공연에서 팬들의 항의가 있었고 이로 인해서 취소가 되었다면 사과를 했어야 했다. 그런데 사과나 입장표명도 없이 계속해서 일베 논란을 안고 가는 이유가 정말 궁금하다.
단지 정신병자같은 애들이 모여있는 일베를 안고 가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일베돌인지 의심스럽다. 이런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특정 멤버가 또 다른 '100대 2 패싸움' 발언으로 아이돌의 무식함(아니면 똘기?)을 여실히 드러냈다.
그런데 옥션에서의 선택과 답변은 정말 실망스럽다. 신선하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위해서 모델을 기용한다고 하더라도 모델은 기업의 이미지와 직결된다. 그런데 시축도 팬들의 항의로 취소될 정도라면 좀 더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 그리고 이로 인해서 각종 언론에서 기사화되고 고객들이 평소보다 많이 탈퇴를 하는 상황이라면 사태를 심각하게 파악하고 고객 응대에 평소보다 신중을 기해야한다.
크레용팝 옥션 논란에 대한 기사,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의 정보를 수집확인하다가 아래와 같은 글을 읽게 됐다. 옥션 고객센터 직원의 태도나 답변 내용이 황당하고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고객의 원하는 답변은 뻔한데 그정도의 머리와 대응력도 갖추지 못한 기업과 직원들이란 말인가?! 그냥 귀찮은 건지 아니면 고객을 무시하는 건지... 고객이 묻는 의도를 알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뇌가 없어서 그런것인지 고객의 질문에 "전혀요?!, 미미하다?!"
옥션이 참 고객 알기를 개떵으로 아는구만....전에 개인정보 해킹때도 참았는데 이건 아닌 것같다. 응당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나도 탈퇴에 동참했다.
옥션 아이디와 비밀 번호를 까먹어서 핸드폰으로 인증하고 고객센터에서 회원탈퇴에 관해 찾아보니 너무 간단하더라는....
회원정보 수정>>옆에 보면 탈퇴가 떡하니!!....다른 싸이트와 달리 이유를 묻는 것도 없더라는....프로그램을 삭제해도 삭제이유를 묻는데....이건 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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