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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신의 그림같은 세상 中중에서

진02Jin02 2015. 4. 1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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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변하고

환상은 깨어지고

비밀은 폭로된다.

 

그것이

인생의 세가지 절망이다.

 

 

황경신의 그림같은 세상 中중에서








세상을 살다 보면

이따금 견해와 주장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 다른 사람' 으로 인식하지 않고

' 틀린 사람' 으로 단정해 버리는

정신적 미숙아들이 있다.

 

그들은 대개

자신이 ' 틀린 사람' 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

자기는 언제나 ' 옳은 사람' 이라고만 생각한다.

성공할 가능성이 지극히 희박한 사람이다.

 

  

- 이외수의 생존법 중에서-







극한 상황에도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을 두어라!

사람은 보험과 같다.

 

당신의 마음을 투명하게 들춰 보여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참을 수 없는 능욕을 당해도,

가슴을 에는 상처를 받아도,

세상 모두를 상대로 홀로 싸우는 듯한

적막한 외로움에 사로잡혀도

그 사람으로 인해 씩씩해질 수 있다.

 

이렇듯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이며

든든한 아군을 인생의 지표로 삼는 것은

당신의 의지와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빵빵한 종신 보험을 가입한 것과 같다.

 

이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당신이 해야 할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이자 어려운 이다.

 

 

 

 

안은영의 여자생활백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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