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그냥 끄적끄적

사람이 사람이 고프다...

진02Jin02 2015. 5. 4.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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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끼...

차 한 잔...

술 한 잔...

하자고 쉽게 말한 것처럼 보여도

수천 번을 생각하고

정말 용기 내서 말했어요...


배가 고파서...

목이 말라서...

술이 고파서...

하는 그런 말...

아닌 거 당신도 아시나요...?


아무한테나

저런 말 하는...

그런 사람 아닌거...

당신도 알고 계시죠...?


당신의 사랑이 고파서

그냥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서...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했던 말들인데...







당신이 힘들 때

지치고 힘든 그 마음

잠깐이라도 쉬었다 갈 수 있는

그런 남자가 될 게요...


당신이 울 때

괴롭고 슬픈 그 마음

잠깐이라도 위로 받을 수 있는

그런 남자가 될게요...


언제나 당신에게 받은 사랑에

행복해 하며

제게는 과분한 당신을 주신 하늘께

고마워하는

그런 남자가 되어 줄게요...


제 사랑이 되고
제 곁에 있어 준
당신이란
사람...
참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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