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육아

수족구병

진02Jin02 2025. 5.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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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手足口病)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과 같은 장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흔한 급성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10세 미만의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주요 증상:

  • 발열: 초기에는 가벼운 미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입 안의 물집 및 궤양: 혀, 잇몸, 볼 안쪽, 입술 등에 작은 붉은 반점이나 물집이 생기고 이것이 터져 궤양으로 진행되어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침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 손과 발의 발진: 손바닥, 손등, 발바닥, 발등에 작고 붉은 반점이나 물집이 나타납니다. 엉덩이나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손, 발의 발진은 가렵거나 아프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 기타 증상: 식욕 부진, 피로감, 인후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전염 경로:

  •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침, 가래, 콧물)
  • 환자의 대변
  • 환자의 물집의 진물
  • 이러한 분비물이나 대변으로 오염된 물건 (장난감, 수건, 식기 등)과의 직접 또는 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 발병 후 1주일 동안이 가장 전염력이 강하며, 잠복기는 보통 3~7일입니다.

치료:

수족구병은 특정한 치료법이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 7~10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으로 이루어집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물이나 이온 음료를 자주 마시게 합니다.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해열제 및 진통제: 열이 높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해열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구강 청결: 자극적이지 않은 용액으로 입안을 헹궈주어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가려움 완화: 피부 발진으로 가려워할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방:

현재 수족구병에 대한 백신은 없습니다. 따라서 예방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올바른 손 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특히 외출 후, 식사 전후, 배변 후, 기저귀 교체 후, 환자와 접촉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 기침 예절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합니다.
  • 환자와의 접촉 피하기: 수족구병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환자가 사용한 물건은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경 관리: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자주 소독하고 청결하게 관리합니다.
  • 수족구병 의심 시 등원 및 외출 자제: 수족구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전염 기간 동안 (보통 발진 시작 후 1주일)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생활을 피하고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고열이 지속되거나 심한 두통, 구토, 경련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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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은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손, 발, 입안에 물집이나 궤양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병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어린이집 등원에 관한 규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증상의 발현과 격리 필요성
    • 수족구병의 증상은 발열, 식욕부진, 피로감, 그리고 손, 발, 입안에 나타나는 물집이나 궤양입니다.
    • 증상이 나타난 후 최소 일주일 정도는 전염력이 강하므로, 아이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어린이집에 알리고 등원을 중단해야 합니다.
  2. 등원 제한 기간
    •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의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고, 의사의 완치 확인서를 받을 때까지 등원이 제한됩니다.
    • 보통 완치까지 7~10일 정도가 소요되지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기간은 의료 전문가의 진단에 따릅니다.
  3. 예방 조치
    •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자주 접촉하는 물건(장난감, 식기류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위생 관리를 강화해야 합니다.
    • 부모들도 아이의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4. 공동체의 역할
    • 어린이집과 부모는 서로 협력하여 수족구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감염된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가정에서도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회복을 도와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정기적인 소독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부모는 아이의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수족구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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